사랑에 빚진 자 되어 ​

장경은

N-Irvine 센터 디렉터

얼바인 북부 센터에 새로 디렉터로 인준 받게 된 장경은 입니다.

디렉터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먼저 크게 두 가지 어려움이 생각났습니다. 첫째는 저의 한없는 부족함과 연약함이고 둘째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환경의 어려움이었어요.

모든 상황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왜 저에게 맡기실까요? 질문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얼바인 북부센터에서  말씀과 함께, 자매님들과 함께 누렸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가 떠올랐어요.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  저의 어떠함이 아닌 복음을 위해 저의 부족함도 사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깨달아졌고 나를 눌렀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막상 인준식이 다가오니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들었는데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우리 센터분들, 기도로 말씀으로 격려해주신 BOD 분들, 멀리서 들어오신 목사님,  CBM디렉터님들의 격려와 한 분 한 분의 축복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혼자 이 일을 감당하는 게 아님을, 하나님께서 앞장서시고  공동체가 함께 이루어져가는 것임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디렉터로 세워지며 부어주신 은혜를 늘 기억하겠습니다.

사랑의 빚진 자로서 더 낮은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며 온전히 주님만 드러나기를 원하며 간구 합니다.

지금까지 북부 얼바인 센터와 함께하시며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정 머리 되신 주님을 온전히 따르며 전도와 양육의 풍성한 열매 맺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 공동체로 자라가기를 간절히 소망 하며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N-Irvine 센터

디렉터 : 장경은 집사

Contact : kekim8@gmail.com / 949-228-7861

모임 장소 : 얼바인 온누리교회 (Irvine Onnuri Church)

                     17200 Jamboree Rd Irvine, CA 92614

모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