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이브닝 센터] 새 생명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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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12-18 23:21 조회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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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을 꿈꾸며
어바인 이브닝 센터
2024년을 열면서 어바인 이브닝 센터는 구성원들이 좀 더 말씀과 가까이 하며 예수님과 친밀해지기를, 인도자가 세워지고, 우리끼리만이 아닌 복음을 더 멀리 전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센터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작은 신음소리도 들으시는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 장면을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1.구성원들이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말씀을 더 사모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2.입 밖으로 내기 힘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감사 올려 드립니다.
3.어바인에서 약 40마일(약 64Km)떨어진 토랜스/사우스베이 지역의 남성 말씀 소그룹의 싹이 트고
자라고 있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4.년말에는 조지아 아틀란타 지역의 25살 청년이 말씀을 사모하여 센터에 합류하게 하셨고
2025년에는 그 지역의 청년 말씀 소그룹이 열리는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5.두번째 암 투병중인 형제님을 댬대하게 하시고 위로하시며 연약한 상황에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복음 전파의 기회로 쓰임 받게 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김민진
해마다 다사다난 이란 말은 반복해서 들려오고 살다보면 누구나 수많은 어려운 일들을 피할 수 없고 힘든 일들도 겪게 됩니다. 인생에서 80세 정도까지 활동적인 정신과 육체 상태로 본다면, 제 인생의 3/4은 ‘어어!’ 하는 사이에 이미 지나가 버렸고, 남은 1/4도 사정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4의 인생을 돌아보면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라 할 만큼 다사 다난한 세월들이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제게 하나님은 중요하지 않았고 저의 하찮은 능력을 믿거나 인간적 욕심만 있었기 때문에 기쁨이나 감사는 없고 의미있는 생각이나 목표도 전무 했으며 어떻게 하면 남들이 알아주고 더 편하고 더 재미있게 더 부하게 살까로만 분주 했었습니다.
커피브레이크를 시작한지 일년이 지나가는데 좀 더 일찍 이처럼 진지하게 밀씀을 대했다면 제 인생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곤 하는데 성령의 탄식과 중보 하시는 예수님의 계셨음을 느낍니다.
사람이 4~50이 넘으면 죽을때까지 그 인상, 그 언어와 생각, 고집과 습관이 여전할 확률은 아주 높아 보이는데, 저는 아직도 과거의 많은 것들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신앙 안에서 기쁨과 자유를 누리고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나는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를 계속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려는 노력을 하는데 깨닫는 바가 많고 내가 생각한 자아와 너무 큰 괴리감을 깨닫게 되면 많이 부끄럽습니다
저의 짧은 경험으로 커피브레이크를 말한다면 저와 같이 세상과 신앙의 중간에서 막연한 갈급함이 있는 사람들에겐 성경 말씀을 통해 잠시 잠깐이라도 경험하는 영혼의 휴식이나 찰라의 순간 하나님의 실존을 깨닫게 될 때 짜릿한 전율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몇몇 사람들이 커피브레이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부터 먼저 제대로 하자는 생각도 들고 좋은건 알겠고 전하고는 싶은데 그동안 쌓아놓은 인간적이고 비신앙적 이미지로 어렵긴 합니다.
가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곤 하는데… 진정한 구원의 기쁨을 누릴수 있다면 과연 이제 내게 주어진 시간을 보내며 얼마나 바뀔수 있는건가?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을까? 아마도 이해답은 기도 생활과 커피브레이크를 열심이 하다보면 나올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멘
어진영
얼마전 교회에서 남성들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리더십 이노베이션에 대한 강의가 끝나고 질문이 이어질 때 성령님께서 제게 주신 생각은 “아!” 사역지가 다른 곳이 아닌 남성들의 마음’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얼마나 많은 세상 것들이 남성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현혹하는지를 떠오르게 하시면서 갑자기 우리 커피브레이크의 형제님들이 생각 났습니다. 올 가을에 나눈 로마서는 딱딱하고 교리에 대한 건조한 내용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간증하시며 나누며 은혜 주심이 정말 리더쉽 세미나에서의 나눔과 비교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고 장로님께서 우리 모임에서 쓰는 단어 하나하나에 많은 은혜를 받는다는 간증을 하실때,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함께 감동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나누는 이 그룹이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만난 고민석 장로님, 김민진 집사님, 벤김 집사님, 강상민 형제, 특히 어려움 가운데 저희 모임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으시는 김석태집사님등. 정말 함께 나누며 은혜받는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하시지 않는다면 일어날수 없는 모임이 저희 커피브레이크 모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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