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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B 센터디렉터 수련회] 24년 가을하반기 수련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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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24-08-31 23:08 조회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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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브레이크 디렉터 수련회 스케치 

한바탕 쏟아진 비처럼... 폭포수와 같은 성령의 단비가 부어지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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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6

유난히도 더웠던 2024년 여름날 예정되었던 커피브레이크 디렉터 수련회가 서울에 있는 새로운 교회에서 열렸다

서울 수도권에 있는 여러 센터의 디렉터님들과 전국에 흩어진 센터의 디렉터님들이 교총회관7층에 모였다

특히,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이 너무 험난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SRT를 놓칠 뻔한 일도 있었고, 수서역에서 택시 잡기도 쉽지 않았다

어렵사리 잡은 택시가 목적지인 교총회관이 아닌 교통공단으로 가는 일까지 정말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인 새로운 교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9월 개강을 앞두고 각 교회의 상황들이 분주하고 월요일 아침부터 모이는 수련회가 녹록치 않았을텐데도

기쁜 마음으로 속속 모여드는 것을 통해 주의 인도하시는 은혜 가운데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디렉터 수련회는 한국커피브레이크 대표선출에 대한 투표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제적인원 50%의 출석이 필요했는데 감사하게도 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모인 50% 이상의 출석으로 투표가 진행되었고 

만장일치로 현 최선미사모님의 대표연임이 가결되었다

앞으로 3년 대표로 또 수고하시고 애쓰실 최선미사모님을 향해 모든 회중이 격려와 감사의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이 참 훈훈했다.


오전에 개회예배를 드리고 신간인 요한계시록2 1과로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로 시작했다

지난 컨퍼런스의 요한계시록 1의 감동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어서인지 요한계시록2의 계 4~5장의 말씀이 너무 은혜로웠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 험난한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천국소망을 그려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 점이다

그 천국소망을 함께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통해 발견하고 나누는 이 시간이 얼마나 달고 기뻤는지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그 은혜가 베어나와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진다.


새로운교회의 식사가 그렇게도 맛나다고 여러 사람들에게 들어왔던 차였기에 점심시간이 가장 기다려졌다

역시~! 잘 차려진 테이블 위에 환영의 문구가 적힌 테이블 매트(종이?) 위에 먹음직스런 도시락들이 차려졌는데 정갈하고 맛깔스러웠다

귀한 섬김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오전엔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가 꽃이었다면 오후시간은 이미 공지된 바와 같이 센터의 인도자훈련에 대한 사례발표였다

부산데이센터, CBLS온라인2센터, 여수엑스포센터가 1부로 진행되었고 부산수영로사모센터, 인천송현센터, 구로센터가 2부로 진행되었다

각 센터의 상황에 맞게 인도자를 세우는 일에 시간과 노력, 열정을 얼마나 많이 쏟아내고 있는지 발표를 통해 짐작할 수 있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발랄함까지 더해진 발표를 통해 커피브레이크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순서를 맡은 분들이 얼마나 이 발표를 위해 수고하셨을까

이 분들의 수고가 오늘 이렇게 여러 커피브레이크센터를 세우고 커피브레이크가 성장하는 동력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모인 센터들이 서로 공유하고 도전받고 도움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든 모임의 마무리는 역시 기도가 아닌가! 이번 커피브레이크 디렉터수련회의 대단원의 막은 기도로 내려졌다

용인상하센터의 정혜욱사모님의 인도로 뜨거운 기도가 올려졌다

커피브레이크를 위해, 새로 연임된 한국커피브레이크 대표를 위해, 각 센터를 위해, 2학기 각 센터의 개강을 위해

각 센터 인도자와 소그룹원들을 위해 주께 마음을 모아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여기에 모인 여러 디렉터들을 위한 중보로 마무리했다.


주 안에서 서로를 위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이 디렉터 수련회를 통해 

먼저 디렉터들의 마음이 준비되게 하시고 9월 개강을 위해 다시 신발끈 단단히 묶고 달려가고자 하는 은혜를 부어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디렉터 수련회 끝나고 한바탕 쏟아진 비처럼 2024 2학기 각 센터마다 폭포수와 같은 성령의 단비가 부어지길 소망한다.


-배미현(CBLS온라인I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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