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소개글] 파인빌 모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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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19-03-15 12:04 조회2,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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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빌 모임
차진선 사모

우리교회( 샬롯 뉴비전 선교교회) 개척 6년차이고, Coffee Break small group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동안 성경그룹 인도, 구역장, 중보기도 인도해오면서 계속되는 고민이 있었는데
1, 소그룹에서 학생들이 답만 적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인도자들이 열심히 준비 한 것에 비해 효과를 못볼때가 많았고
2, 그러다보니 교사 배출이 어려웠으며
3, 영적 성장이 없으니 가정에서도 가족구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자녀 양육도 잘 안되어 교회에만 의존하는 부모들이 많았고
4, 예배는 많이 드리는데 깊이가 없고 삶에 간증도 없는것입니다.
이런 고민들을 계속 하면서 돌파구를 찾기위해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었습니다
《Coffee Break small group 시작 동기》
샬롯지역은 미국도시로는 크지만 한인 사회가 작아 교회들이 연약할수 밖에 없어서 대도시에서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세미나를 자체적으로 할수 있는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어느날 지역 목회자들끼리 모였을때 작은교회끼리 연합해서 세미나, 워크숍을 해보자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몇몇 분이 "작은교회에서 뭘 그렇게 복잡하게 하려고해, 사람도 없지, 물질도 없지, 장소도 없지..." 하면서 못하는 이유들을 나열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우리교회는 자체교회가 아니고 미국교회에서 모이는데 지난 6년동안 5번 이사 했습니다. 쫓겨 다닌건 아니고, 사역을 더 잘하기 위해 우리가 옮겨 다녔습니다.
지금도 주일에만 미국교회에서 빌려쓰고 주중에는 몇가정에서 CB 모임을 갖습니다.
그러니 행사 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다고 아무것도 못한다면 이 세상에 개미나 벼룩이나 세균들은 다 드러누워 있어야겠네' 아무리 큰 코끼리라도 죽었다면 누워있겠고, 아무리 작은 개미라도 살아 있다면 빨빨 거리고 다니겠지요
결론은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워크숍을 못한다면 하는곳에 가서 배워서 오자고 생각할때에 오래전에 좋은 성경교재라고 한번 들은적이 있었던 Coffee Break 워크숍 포스터를 FB 에서 보게 되었고, 당장 등록하고 버지니아까지 7시간 운전하여 2015년 12월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나의 사역적인 고민들이 해결될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Coffee Break 진행과정》
2016년 부터 봄, 가을 학기에 요한복음부터 시작하여 창세기, 로마서를 하고 여름방학에는 짧은 룻기를 했습니다.
우리교회 교인 상대로 하고, 외부적으로는 영어권 다민족으로 하면서, 전화기를 사용하여 화상 채팅으로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버지니아에 가끔 갈때면 오랜친구이자 옛 교우였던 김혜숙 권사(버지니아, 휄로쉽교회)와 만나곤 했었는데 한번은 항상 그랬듯이 사역과 비전 얘기에 열을 올리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항상 식지않는 열정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비결이 뭐냐!" 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 질문이 계기가 되어 Coffee Break 를 권했고 그 주 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에 요한복음 1,2 창세기1,2 를 하였습니다.횟수로는 50번, 시간으로는 80시간 정도 화상채팅으로 만나며 울고 웃고 기도하며 좋은 영적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저와 한 과를 하면 곧 바로 타주에 있는 친동생과 같은 교재로 하는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는 하려고만 하면 여러방법으로 연결되어 갈급한 심령들에게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시는 하나님께 놀라고 감사 했습니다.

《Coffee Break small group이 주는 좋은 점》
1, 여러각도에서 하는 관찰 질문을 통해 멤버들이 한번더 본문을 보게하고 생각하게 하여 깊은 묵상으로 인도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러다보니 스스로가 말씀을 받아먹고 그 힘으로 생활 하면서 구체적인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반복되는 죄들, 나쁜 습관들을 쉽게 물리치고 죄의유혹을 쉽게 이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잘게 나누어진 본문들을 함께 관찰하며 말씀에서 찾아 나가다보니 말씀 전문가가 아니라도 인도자로 그룹을 섬기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4, 가족들과도, 특히 자녀들과도 질문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면서 함께 성장하는것을 보았고, 그러면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교인 전체가 성경에 눈이 열리고 깊이있는 예배자들이 되며 예배후에도 은혜와 나눔이 이어져서 삶 자체가 예배가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이 말씀이 실제로 삶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신앙생활이 성령님의 도움과 인도로 쉬워졌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신앙에 업 & 다운이 없어지고 말씀과 같이 항상 열매가 있어서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날마다 보면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비전》
앞으로도 Coffee Break 사역은 계속 되겠지만 특히 중,고등부 인도자를 배출하여 학생들 그룹을 만들어 초등학생때.부터 Coffee Break를 하여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각 캠퍼스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일들을 위해 성령님의 인도 받아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고싶은 이 시간에 이 모든 일들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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