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온라인 모임] 출애굽기1권을 마치며 - 애나하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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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0-06-27 07:47 조회2,3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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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1권을 마치며
애나하임 센터
디렉터:박종선 사모
봄학기 online 소그룹 모임의 간증을 모았습니다.
♥ 이번 봄학기 <출애굽기(1)>를 공부하는 중에 ‘코비드19’으로 센터에서 모일 수 없게 되어 3월부터 온라인으로 모이게 되었다.
다들 처음 시도해 보는 온라인 모임이라 시작할 때에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느라 어수선하였고 얼굴을 마주하며 커피를 앞에두고 말씀으로 교제하던 것에 비해 여러모로 불편하고 아쉬운 점이 많아 온라인 모임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출애굽기 교재를 따라 공부하며 말씀에 점차 집중하게 되었다.
애굽의 10가지 재앙을 공부할땐 현재 우리에게 부딪힌 상황들과 연결이 잘 되었고 여호와의 유월절과 무교절의 의미, 요셉의 해골과 출애굽, 홍해를 건넌 후 모세의 찬양에 이르기 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따라 모세와 이스라엘과 함께하는 참 귀한 말씀의 여정이었다.
그 여정을 따라가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우리 자신을 더 알게 되었다. 세상이 혼란한 때에 하나님 말씀과 함께함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한 일인지 모두가 감사하고 여름방학 때에도 계속해서 소그룹 온라인 모임을 갖기 원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함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그룹 자매님들께 감사드린다!
♥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소그룹 자매들은 모두 낙심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그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주셨다. 처음해보는 온라인모임은 생소하였지만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맛볼 수 있었다. 커피브레이크를 원하는 지체들은 어디서나 모일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었다.
플로리다에 사는 자매, 큐티를 하는 자매등.... 다양한 자매들이 우리 소그룹에 연결되어 오프라인 모임보다 소그룹 식구들이 훨씬 많아졌다.
출애굽기를 마치고 간증을 나눈 시간은 은혜가 풍성하였다.
“ ~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 출14:13 )
코로나로 인하여 낙심되고 힘들어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삶을 돌이키게 하시며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하셨다.
그 가운데 사모님 한분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아름다운 찬양으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그 찬양(첨부)을 우리 커피브레이크 가족들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싶다.
♥ 처음 시작할 때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앱을 통한 리더의 모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었다. 커피브레이크 모임의 특성상 테이블에 둘러앉아 진행하던 방식과 전혀 다른 접근의 모임은 또다른 형태의 친밀한 교제를 느낄 수 있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한번도 생각못했던 영상을 통한 소그룹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가정의 주부요, 엄마로서의 역할을 넘어 온가족이 함께 집에 있는 시간에 따로 시간을 정해 커피브레이크 모임을 하는 모습을 통해 엄마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두 두렵고 혼란스러운 기간에 앱을 통해 서로간의 배려와 집중하여 서로를 경청하는 소그룹 모임이 있었기에 부족하지만 성경을 펼수 있었고 말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였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4행시
출: 출발대에 서면 늘 긴장되고 설레입니다. 출애굽기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섰을땐 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에 심장이 콩탁콩탁 뛰었습니다.
애: 애타게 기다리던 커피브레이크가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가 왔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온라인 모임으로 바뀌었지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는 세상 어떤 것도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굽: 굽이굽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코로나로 겪는 힘든 상황을 감사의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기: 기쁨으로 띠 띠워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 드립니다.
♥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애나하임 자매들이 모이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말씀을 사모했다.
그동안 만들어진 틀을 주를 믿는 믿음과 순종으로 깨고 낯선 ‘온라인’이지만 모이기를 힘썼고, 그 안에서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오프라인에서 시작해서 온라인으로 마무리한 ‘출애굽기1’ 커피브레이크 시간은 우리의 습성과 편견으로부터 출애굽하는 또 하나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 온라인 모임이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한분 한분의 표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한분도 빠짐없이 다 참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출애굽기를 공부하며 말씀을 깊이 묵상하다보니 이스라엘의 역사라고만 알았던 점이 부끄러워지며 이런 고백을 하게되었다. “출애굽사건이 나의 이야기로구나, 하나님 이렇게 놀라운 진리를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며 하나님 앞에 찬양을 하게 되었다.
한그룹의 인도자의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느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원망할 때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문제가 해결 되었듯이 인도자의 영성이 한그룹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제 초년생 인도자로서 모세와 같이 기도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해 본다.
♥ 아무도 만날수 없는 시간에 online 으로 자매님들과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들은 오로지 하나님과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시간들 이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주실 더 놀라운 것들을 기대해본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와 온라인모임을 통해 다시한번 주님의 뜻에 집중하는 시간이었고, 재앙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을 구별하시고 구원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며 재림의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갖게 되었다.
모두가 힘든 이 시간에 애굽에 내리신 10재앙을 공부하며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 것인가를기도하며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출애굽을 하였는데, 며칠이 안되어 애굽 군대가 추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을 때, 얼마나 난감하고 절망적인 순간이었을까를 깊이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나아가자니 홍해 바다가 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죽이려고 쫒아오고 있고... 그러나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을 발견 하였다. 그 누가 홍해 바다가 갈라질 줄 알았겠는가!
나의 생각에는 길이 없어 보이고,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일지라도 주님께 기도하면 길을 만들어 주시는 주님을 다시한번 붙잡게 되었다.
온라인 커피브레이크 모임을 통해서 멀리 타주에 계신 분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할 수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경 공부가 위축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도리어 위기가 기회가 되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참 무궁무진하시다!!
♥ 출애굽기는 땅속의 보화처럼 하나님의 뜻, 임재와 능력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시는 보물창고로서 꼼꼼히 공부하며 보석을 캘 수 있어 감사했다. 그 중 기억되는 것은:
{*언약은 영원한 시간속에서 꼭 성취된다 *나는 여호와하나님이라 *너희는 내백성이라 *모세의 인생에 처음부터 개입하셔서 한걸음씩~~ 이스라엘의 큰 지도자로, 언약성취의 도구로, 믿음과 순종의 사람으로 빚어가시고 쓰임받는것을 자세히 관찰, 묵상하게 하셨다}
-식언치 않으시고 언약성취하시는 하나님 , 모세를 통해 하나님 방법으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알게하셨고, 이스라엘의 아픔과 고난의 삶 중에도 고통과 신음소리에 귀기울이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지금도 힘든순간마다 기도하며, 주님 주시는 위로로 큰 힘을 얻게 됨을 감사드린다.
낮과 밤에도 함께 하시며 살펴주시고 보호막을 쳐주시는 하나님! 무엇을 하려는 시도보다 가만히 있어 구원을 보라는 말씀에 믿음을 갖게 하셨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특권이고, 그분을 평생 찬송케 하심을 감사드린다.
♥ ‘COVID19’ 속에서 출애굽기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창세전부터 이미 주의 자녀로 택하셔서 불기둥.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늘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이 어려운 때에 주의 만나를 허락하시사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주의 말씀으로 생수의 강을 흐르게 하셔서 어려운 시기에도 영적인 목마름을 채워 주셨음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커피브레이크 자매님들 덕에 한층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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