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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나눔] South bay/ Torrance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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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1-12-11 00:21 조회1,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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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 Center 소식  
South Bay Center에서는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마치고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새해에는 사무엘하를 공부할 계획입니다.  데살로니가전후서를 통해 받은 은혜들을 아래에 나눕니다. 


*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공부 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한 간절한  바울의 마음과 그 사랑이 절절히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과연 이렇게 복음에 진심이고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가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러웠고 이 시간을들 통해 또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늘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바울 일행의 짦은 선교기간을 통해 하나님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탄생시키신다. 
몸은 비록 떠나있지만  부모같은 심정으로 어린 신자들을 품고 기도하며 써내려간 바울의 긴긴 편지...따뜻한 격려와 칭찬,  따끔한 교훈, 바른 가르침...
말만 잘하는 지도자가 아니고 복음에 걸림돌이 될까봐,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생활비를 벌던 바울 선교사님과 일행...
하루 24시간이 모자랐을그들의 고생을 상상하니 울컥해진다.
가슴이 저며온다.

우리의 작은 영혼 사랑, 작은 노력을 통해서 하나님께선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까?
제2, 제3의 데살로니가 열매를 기대해본다
꿈꿔본다

데살로니가 소그룹 모임 통해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 데살로니가서 전후서를 공부하면서  아직 부족한점이 많았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감사한 조건들을 찾아내어 ‘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살전 3:9) 이런 감탄사까지 동원해서 매사에 감사하는바울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일상생활에 주어지는 평범함이 가장 감사한 조건들이었음을 깨닫지 못하고 99가지의 감사는 내것이 아니고 1가지 부족한것만 내삶의 전부인것것처럼 살아왔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믿음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모든사람의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닫고 더욱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 바울의 인생 삶 전체는 그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 자체에 목적을 둔 삶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달려오면서 열매맺혀진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서신서 속에서  온전히 느껴졌습니다.

목숨바쳐 열매맺은 영혼들이기에  환란과 시험으로인해 실족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그들을 걱정하며 끝까지 돌보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한가지 찔리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커피브레이크를 하면서 그동안 스쳐지나간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는가… 

헤어진후로  그들을 위한 마음은 어떠했는가…

바울의 마음은  늘 그의 사랑하는 영혼들을 향해 있었고, 가지 못하는 그가 할 수 있는 서신을 통해 성도들에게 사랑과 관심과 기도로 결코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였습니다.

바로 주님이 보여주셨던  그 모습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이번 데살로니가 공부를 하면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것이 무엇인지 알게끔 도와준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공부하면서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격려하며 권면했던 것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주안에서 나의 형제를 귀하게 여기고 화목하며 인내하라는 말씀. 그리고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다시 내 마음속에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5: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데살로니가전후서를 공부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바로 테스트를 받는 듯이  어떤 참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그 시험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는 말씀이 생각나며 회개를 하게되었습니다. 내 의지로는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도 오래 참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공부 하면서….

벌써 2년동안 온라인으로  커피브레이크를 계속하면서 가정주부로서 일은 불어나고 거기에다 커피브레이크까지 집에서 하면서 집중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공간에서  숨을 쉬며 음식을 나누며 찬양으로 시작되던 커피브레이크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딱딱해졌지만 그래도 말씀 하나라도 건지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참석하였습니다.  어떤 날은 정말 집중이 힘들어 그냥 화면만 보다가 나올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니 커피브레이크가 없었다면 나의 하루 하루가 얼마나 삭막했을까 싶습니다.  믿음의 사람들과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성경을 읽고 나눔에 하나님을 조금 더 알 수 있었고 내 영혼이 메마르지 않게 주님께서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생명을 불어넣고 계셨습니다.  

바울의 서신중 하나인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마쳤습니다.  복음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미 믿는자들을 격려하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노력하는 바울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제 마음을 사로잡은 구절은 아무래도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아닌가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이 구절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이 구절들은 명령어로 쓰여졌다는 겁니다. 몇 년 전에 개인적인 일로 너무 힘들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주님께 그 문제를 내려 놓으며 "그럼 전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주님께 물었을때 주님께서 주셨던 말씀이었습니다.  아이러니 했지만 그때 부터 어떠한 상황에서든 감사거리를 찾고 기뻐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길렀던 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매일 감사거리를 찾을 수 있는것은 이 구절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 구절이었던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할 나를 하나님이 이미 선한 모든 일을 예비하시고 그 계획에 나라는 사람을 포함해주셨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 혼자라면 아무것도 못했을 것인데 말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을 공부할 때는 하나님이 저희를 위해 폭죽을 터뜨려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에서 나오는 위로와 축복의 말씀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이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  주님은 나와 달리 미쁘시다 (faithful하다)는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나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는 분이 미쁘시니 얼마나 든든한지요. 어느날은 내 삶의 전체가 큰 파도에 휩쓸리는 것 같이 이제는 정말 희망이 없다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지나보니 주님께서 보호 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장 16절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인들을 위해 중보하고 축복하며 서신을 마무리 합니다.  “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이 말씀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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