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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나의 사랑하는 자여, 우리 함께 가자!!! _ 코로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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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4-19 17:15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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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자여, 우리 함께 가자!!! 

코로나 센터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샬롬~ 지난 2-3개월 동안, 비가 산과 주변을 흠뻑 젖셨던 남가주 지역에서 모이는 Coffee Break Corona 센터 소식을 전합니다. 모든 것이 멈춘것 같던 팬데믹의 시간을 지나, 어느새 교제와 모임이 자유로워진 3월 어느날 꽃과 함께 꽃을 닮은 사람들이 모여 한껏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Reach Out Event”로 센터 식구들이 주변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나, 아직 Coffee Break을 접해 보지 못하신 지인들을 초대하여 함께 “꽃꽂이”는 물론,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한 달란트를 받으신 자매님의 섬김으로, 한번도 꽃꽂이를 해 본적 없던 분들이 자신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고, 기뻐하며 함박 웃음으로 서로의 작품을 칭찬도 하고, 소녀처럼 까르르 웃으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센터 인도자님들과 Coffee Break 기도팀이 함께 기도하며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가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서로 비슷한 듯 하지만, 각기 다른 색과 향을 가진 꽃 닮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환대하였고, 어디선가, 언젠가 남겨졌던 그늘진 마음에 그분의 빛이 오롯이 조명하여, 모두가 걸작품으로 빚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녀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엄마와 그 사랑을 한껏 받는 딸이 함께 기뻐하였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았으며, 늘 혼자인것 처럼 외롭던 마음에 “우리”라는 단어가 살포시 자리잡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신들의 꽃꽂이 작품과 서로를 바라보던  미소와 시선으로 하늘 아버지께서 그 시간을 기뻐하시며, 홀로 영광받으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코로나 센터는 물론 Coffee 향을 한껏 머금은 모든 모임과 센터에 우리 구주 예수님의 말씀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리며, 샬롬의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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