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코로나 센터 - 꽃꽂이 Reach Out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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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9-28 06:13 조회8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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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Reach Out Event
Corona Center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6-47
지난 8월 가을학기를 앞두고 코로나 센터에서 "꽃 잔치"가 있었습니다.
소그룹과 교회를 통해 초대할 분들의 리스트를 받고, 함께 기도하며 이 "꽃 잔치"를 계획하고 준비하며 진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와 양육"을 참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시듯, 주님은 우리가 기도한 것 보다 더 풍성하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팬데믹 때 교회를 떠났던 분들,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시고 계신 분들, 교회를 한번도 다녀본적 없는 분들,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과 주변 교회에 Coffee Break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시는 분들까지 리스트는 점점 늘어나, 하실 일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살짝 겁이 났습니다. 재정적으로 감당이 될까!!?? 당일에 사람들이 오지 않으면 어쩌지!! 등등 작은 믿음은 여러 염려와 두려움을 만들었지만, 이내, 마음에 감동주신 분이 선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친히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꽃꽂이 Reach Out Event”를 진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크고 작은 고민과 염려가 민망할 만큼 꽃꽂이 행사를 통하여,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셨습니다. 성령님은 꽃들로 가득찬 모임 가운데 친히 오셔서 모두의 얼굴에 즐거움과 웃음, 반가운 대화로 마음을 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코로나 센터 찬양팀의 섬김으로 어떤 분들은 생애 처음으로, 또는 너무 오랫만에 그 입술을 열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내 친구의 초대로 오신 형제님과 Coffee Break 자매님의 남편분들이 모여 꽃과 어우러져 왠만한 자매님들 보다 더 멋있고 아름다운 꽃꽂이 작품들을 만들고, 며느님들의 초대로 오신 시어머님들이 소녀처럼 까르르 웃으시며, 사랑의 교제로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꽃꽂이와 간식과 게임의 시간을 마치고,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한 두 문장으로 “Coffee Break 이란 모임이 있습니다” 라고 간단히 소개하고 헤어졌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몇분들을 센터 가을학기 모임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아직 예수님을 혹은, 말씀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일주일에 한번 씩 Coffee Break 교재와 성경과 간식을 챙겨 종종 걸음으로 센터에 들어오시는 어르신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퇴근 후, 늦은 밤 컴퓨터 앞에 모여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한 사람의 예배자로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야 할지 거룩한 고민의 시간을 갖는 형제님들까지 코로나 센터는 조금씩 소박하게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10월이 코앞에 다가온 날, 하나님께서 하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가을 바람을 타고 전해질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모든 센터와 모임 가운데,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실 은혜를 구하며, 보내주신 영혼들을 주께 돌려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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