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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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상돈 작성일08-10-09 09:57 조회6,0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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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처럼 되게 해 주소서 *
주님,애들은 참 대단해요!
그들은 에너지 덩어리고 옷으로 포장된 선물이에요.
어느 때 보면
그들은 잠옷을 입고 달콤한 잠에 취해 있는 선물 꾸러미예요.
언제나 그들은 하나의 기적이에요.
저는 그 애들이 나비를 좇아 다니는 모습과 진흙탕 웅덩이와
창문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관심을 두는 눈망울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저는 시간과 날에 대한 그들의 자유함과 압박감에 대한 그들의
면역성이 부러워요.
오, 그 애들도 때론 무릎이 까지는 아픔을 겪지만
한잠 자고 나면 그들은 금새 회복돼요.
그들은 마음에 실망을 품거나 뒤늦게 후회할 일 따윈 하지 않아요.
주님,애들은 참 대단해요.
저를 다시 작은 어린아이처럼 되게 해 주세요.
나를 다시 일깨워 주세요.살아있다는 순수한 기쁨을
매번 고독한 순간을 제대로 음미하며 한 번에 하루씩
사는 참된 즐거움을 깨닫게 해 주세요.
과거의실망들과 제가 그토록 조심스럽게 간직했던
작은 상처로 부터 자유롭게 해 주세요.
삶에 대한 어린아이와같은 기대감을 저에게 회복시켜 주세요.
매일 매일을 새롭게 하고 저의 삶을 진정으로 풍성케 하는
경외감을 다시금 회복 시켜 주세요
- 리챠드 엑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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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3-4)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함이라*(벧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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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목요일입니다.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맑아 지는 것 같아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지만 금새 저토록 맑고 아름다웠던 눈동자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순수함을 잃어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순한 마음으로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삶의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이 계절에 주님 곁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행복한 님들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외로움에 지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주님 사랑 베푸시는 소중한
님들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인터넷 글 회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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