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15회 컨퍼런스] 잊지 못할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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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5-07-10 21:51 조회2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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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행복했던 시간 

컨퍼런스 소그룹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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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는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클라호마에서 참석한 제게 많은 분들이 "멀리 LA까지 와서 아깝네요"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일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배우게 되어 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말씀 앞에 씨름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귀했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성령과 더불어 새로운 시작을 결단하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 때문에 저는 하나도 아깝지 않은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말씀과 나눔을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모임을 통해 일방적 가르침이 아닌, 서로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서로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더 겸손하고 성숙한 모습을 향해 달려가고자 결단하는 분깃점이 되었습니다.

푯대를 향해 달려가되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진짜 목사다운 목사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오클라호마, 로턴한인장로교회 서정석 목사 



처음 컨퍼런스를 참석하기로 결정했을 때는 인도자로써 좀 더 잘 서고 싶고,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저의 생각보다 더 크셨습니다. 컨퍼런스 중에 매번의 찬양과 말씀, 나눔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제인 "성령 새로운 시작"을 통해 내가 정말 성령과 함께 하는지, 아니면 나의 힘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순간 순간 점검하고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이 풍성하길 원하셔서 성령을 보내 주셨는데, 나는 여전히 나의 힘으로 살든지 아니면 어떤 일을 위해 성령의 능력만을 구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구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많은 회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컨퍼런스 때도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했지만, 지금도 또한 기도하기는 목사님 한분 한분이 성령 행전을 써나가시는 2025년 하반기와 이후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축복합니다.

- 텍사스, 달라스 중국 교회 김대성 목사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배운 점이 있다면 지금도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사도행전이 쓰여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조에 계셨던 분들이 모두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각기 성령님을 만나 교회를 섬기며 어려운 가운데서 그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움도 느끼고 도전도 받았습니다. 역시 커피 브레이크의 강점인 정답을 이야기 하지 않고 들어주시고 나누어주신 것이 참 좋았고 오랜만에 그냥 던져도 모두 수용해 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인 ‘성령 새로운 시작’을 붙들고 함께 참석한 집사람과 기도했는데, 주님이 우리 가정과 저의 삶에 사도행전 29장을 써 내려갈 은혜와 힘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본인들의 삶을 담담하게 나누어 주신 조원들, 그리고 모자란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 리더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모두들 목회의 현장에서 강건 하시길 빕니다. 

- 남가주, 오렌지 가나안 장로교회 김인철 목사 



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함께 사역자로서 교회사역을 감당하며 느끼는 부분들, 영적 리더자로 느낄수 있는 연약한 부분들, 경건의 훈련의 과정을 나누는 부분들 

이 모두가 공감으로 이어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솔직한 고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더구나 사도행전을 통해 저의 마음이 다시 뜨거워지는 시간을 가졌고 그 마음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한 분 한 분이 저에게 귀한 조언자이셨고 도전을 주는 조력자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 북가주, 임마누엘 장로교회 이산돌 목사



제 담당 사역이 아니어서 큰 관심은 없었지만, 교회에서 보내주셔서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바쁜 교회 사역으로 참석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지만, 교회 분들과 함께 움직여야 해서 전체 일정에 참여했습니다.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커피브레이크를 소개하시려는 계획과 인도하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대 없이 다소 수동적으로 참석했지만 마음에 

두 가지 질문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1. 커피브레이크가 가진 소그룹 활성화의 장점이 무엇일까?

2. 기존 교회사역에 커피브레이크는 어떻게 접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며, 건강한 교회에 도움이 될까?


짧은 3일로 커브의 철학과 사역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려웠지만, 소그룹에서 함께 말씀을 질문하고 다양한 시선과 해석으로 적용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말씀의 본질에 대한 탐구, 질문, 묵상 등 말씀 연구의 본질을 회복해야겠다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바쁜 사역과 많은 설교를 하다 보니, 깊이 있는 질문과 탐구가 사라지고 설교를 위한 기계적 말씀 준비를 하는 제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목회자와 설교자로서 함께 말씀과 교회 현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런 소그룹을 할 수 있다면 굉장한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들이 대부분 40대 이상의 여성 중심인 것을 보면서, '이들에게는 이 커브 소그룹이 잘 맞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질문이 생겼습니다:

  • 남성과 다른 연령 세대에게 이 커피브레이크는 잘 맞지 않는걸까?
  • 이들을 대상으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을 활성화하는 노력과 방법은 무엇일까?

짧은 3일의 컨퍼런스였지만,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고, 귀한 목사님들과의 나눔 역시 깊은 깨달음을 주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커피브레이크의 선한 영향력을 배우고, 좋은 분들을 만나 교제하며 커피브레이크 사역과 건강한 교회에 대해 질문하며 답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남가주, 인랜드 교회 이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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