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성경발견학습 특강] 지식 습득을 넘어 나 자신과 믿음을 돌아본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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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5-09-23 05:09 조회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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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발견학습 특강:
지식 습득을 넘어 나 자신과 믿음을 돌아본 시간들
성경발견학습_중립적 질문으로 여는 말씀의 보물창고” 특강에 참여하신 분들의 후기와 간증입니다.
먼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이 넘치는 감사를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세심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4주(4 weeks)가 4분(4minutes)처럼 느껴진 특강을 통해 얻은 몇 가지 중요한 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자기 성찰의 가치 :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저를 다시 돌아보며 내 안의 여러 변화무쌍한 어떤 말로 표현도 잘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고 새로운 발견에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나며 웃음도 비실비실 새어나오는 이상야릇한 감정에 기분이 좋기도 하고 때로는 내 안의 모르게 감춰두었던 외로움 적막함 아직도 솔직히 표현 못하는 소심함(그래도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같은 것들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나에 대한 이해는 단순히 나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큰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타인 이해의 확장 : 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타인에 대한 시각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행동을 판단하기보다는 이해와 포용의 마음이 넓어지는 스스로를 흐뭇해 하는 변화도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사정과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 나와 타인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런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저의 눈길과 마음이 스르르 녹아져갔습니다. 지금 사무엘상을 거의 마쳐가고 있는데 사울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눈물이 한없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우리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정들을 아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중립의 왕이시구나!!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변함없이 지금까지 오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립적 관점을 위해서 : 진정한 중립적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 자신이 단단하게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함께 하는 학습의 효과 :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감정과 신념을 나누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배경의 분들부터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실감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성경 읽기의 새로운 관점 성경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등장인물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서 삶의 관점과 태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생수처럼 솟아오르는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 팔로스버디스 센터 홍상엽
캘리포니아 얼바인 침례교회에서 건성건성 몇 번 참석한 것이 다였지만, 커피브레이크를 처음 접한 지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습니다. 당시엔 이 도구를 사용하여 이 몽골 땅에서 복음을 나누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나 자신을 바로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 중립적 질문 특강을 통해서 질문의 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 바로 나 자신을 아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프레임에 갇히거나 이상에 갇혀 자신을 봅니다. 또 자신의 감정을 뒤로 한 채, 해야 하는 의무에 집중하거나 남의 시선에 가치를 두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런 프레임으로 인해, 성령께서 말씀으로 내 안을 조명하시고 드러내시려는 모든 연약함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가장 깊은 곳까지 빛을 비추셔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 원하십니다. 이런 점에서 나 자신의 신념과 가치, 감정을 보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중요한 점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중립적 질문을 넘어 나 자신이 얼마나 성경적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게 했고, 앞으로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자라가기 위한 열쇠를 던져 준 강의가 되었습니다. 매일 나를 관찰하는 연습과 나의 프레임을 깨는 연습에 매진해 보겠습니다.
- 몽골 선교사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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