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6주 인도자 양육]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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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5-09-10 07:20 조회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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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인도자 양육을 마치고 난 후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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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6주 인도자 양육에 대한 소감을 나눕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석이나 설명을 참고하지 않고 주어진 본문을 가지고 묵상하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이렇게  룻기를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어서 룻기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어 무척 좋았네요. 처음에는 본문 안에서 자유로운 상상과 엉뚱한 해석을 하기도 했는데, 후반부로 가고 전체를 돌아보는 질문들 속에서 흐름을 이해하고 해석 방향과 시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처음에는 질문에 대한 교정이 너무 많아서 낙심이 많았습니다. ㅎㅎㅎ 좋은 질문이 무엇인지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았거든요. 뼈대 질문에 대한 해석도 각자 다른 듯해서 인도자에 따라 질문 느낌과 방향도 달랐랐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문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발견할 것들과 생각할 질문을 찾는  방향은 점차 조금씩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인도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은 다른 분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성경을 보는 내공도 있으시고, 인도하시는 능력들도 좋으신 것 같아서 부럽기도 했어요. 인도자로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질문 방법과 분위기, 어렵지 않게 질문하는 방법들, 그러면서도 성경이 말하는 어떠함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함, 푸쉬하지 않고 허용적이고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나름대로 생각하고 구상할 수 있었어요. 여러번 도전해봐야 잘 할 수 있겠지만, 좋은 리더가 되어서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잘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계기로 강사님을 또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안진경




6주 동안 함께하며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룻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우리를 향한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차분하게 조곤조곤 설명을 많이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간단 명료하게 나 스스로도 말하는 편이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양육을 통하여서 내 말하는 스타일이 리더로써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으며 어떻게하면 리더로써 조금더 편하고 쉽게 대화를 할수있을지 계속 생각하며 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질문을 한다는것은 내가 본문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알고있어야 좋은 질문을 만들수 있으며 함께하는 분들이 조금더 생각하게되는 질문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더로써 더 열심히 배우고 묵상해야겠다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통톡은 계속하는데 깊이있게 묵상하지 못했었는데 강사님과 룻기을 공부하며 나 스스로도 깊이있게 묵상하는 좋은 방법을 배우고 또 많이 부족하지만 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ㅎㅎ

- 왕현경 집사



6주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보낼 수도 있었는데, 특별한 배움과 깨우침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작정 여러번 읽으면 뭔가 깨달아지려나 기대했지만 지루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번에 배운 방법으로 함께 말씀을 들여다 보면 보석을 캐는(너무 물질적인 만족인가요 ^^) 느낌이 들 것 같아요.

- 김태순



인도자가 되면 또 다른 은혜가 있다는 먼저 된 인도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도자라는 두려움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또 다른 은혜가 기대 되었습니다.

인도자 양육을 받으며 말씀을 중심에 두고 다른 양육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너무 귀한 시간 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를 인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 졌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인도자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말씀 앞에 서도록 돕는 동역자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질문을 하고 침묵을 기다리는 것을 훈련하며 나의 조급함을 내려 놓게 되었고, 성령님께서 각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인도자의 태도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말씀의 흐름을 알기 위해 수 없이 말씀을 읽고 이해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찰,해석 질문을 만드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개인 적인 준비는 물론이며 소 그룹 안에서의 분위기나 듣기, 또 격려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커피브레이크는 단지 성경공부가 아니라 인도자가 하나님의 뜻을 성경 본문에서 발견하도록 돕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인도자가 할 일 인것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인도자로 섬길 때 먼저 말씀 앞에 서고 기도로 준비하며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이번 과정을 통해 강사님께서 주신 배움에 감사 드리며 후에 하나님께서 맡겨 주실 소그룹 안에서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도하며 인도자의 자리가 은혜의 통로가 되길 소망하며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홍남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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