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성령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사도행전 말씀을 다시 공부할 수 있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룹 10조는 정은옥 인도자님, 김혜란, 김보경, 인태미, 예현이 자매님이 함께 하였는데, 신기할 정도로 쉽게 친밀해지며 진지한 말씀 공부와 나눔이 있었습니다.

자매님들의 예수님사랑, 말씀사랑, 순종의 모습들이 제게 위로와 힘, 소망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 8) 말씀은 왜 내가 지쳐있고, 기쁨이 없는지 깨닫게 했고, 성령님을 향한 간절함을 갖게 했습니다. 노희송목사님 말씀과 같이 성령님의 기름없이 내 심지를 태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케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저의 예루살렘은 가정입니다. 남편과 두 딸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하여지기를 기도하면서도 때로는 내 감정대로 행하면서 상처주고, 때로는 절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직장, 교회는 유대와 사마리아 입니다. 교회 교육부에서 영어권 전도사님을 구할 수 없어 힘들었고, 여러 문제 속에서 저는 지쳐있었습니다. 사도행전 말씀은 성령님의 부으심으로 권능을 받아 모든 문제 속에서 참고 인내하며 능히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제가 날마다 구해야 할 것, 의지해야 할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저도 사도행전 29장에 쓰여지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 10조 강데비 -

커피브레이크를 통하여 말씀의 비밀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컨퍼런스 전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태신앙이지만 부끄럽게도 말씀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막상 말씀을 읽으려 하니 어렵고 재미가 없어서 푸념했습니다, “하나님 말씀 좀 재밌게 해주세요.“ 그 무렵 2개의 다른 채널을 통해 커피브레이크를 권유 받았습니다. 마지못해 순종하고 2023년 처음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공부 인도자님께서 말씀에서 발견한 부분을 전해주셨지만 와닿지 않았습니다. 직접 같이 말씀 발견과 나눔을 경험을 해보니 너무 새로웠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조금씩 배워갑니다.

직접 (타인이 해석한 말씀이 아니라) 말씀을 같이 읽고 배우고 나누고 적용하는 것이 교회에 순기능 중 하나인데, 그동안은 어떻게 된일이지?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씀을 계속 읽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욱 알아 주님처럼 변해가는 삶이 되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더 넓게는 EM과 차세대에게도 그 은혜가 전달되는 것이 기도제목 입니다.

말씀을 통해 먼저 은혜받은 우리의 사도행전 1:8절의 예루살렘과 온유대가 EM과 차세대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같이 읽고, 배우고, 나누고, 적용하는 문화를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계승하는것이 우리의 사명인줄로 믿습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15회 컨퍼런스 참여하신 자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