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선교사 목회자를 위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에 참여하셨던 분들을 중심으로 후속 훈련인 [커피브레이크 6주 인도자 양육 과정]이 있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의 소감과 간증을 나눕니다.


커피브레이크 6주 인도자 과정을 통해서 인상이 깊었던 건, 딱딱한 공부를 위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성경을 매개로 대화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노력이었습니다. 특히 정답을 요구하는 닫힌 질문 대신,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열린 질문들이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누구든 부담 없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은 또 다른 배움이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계신 깊은 통찰과 성경에 대한 이해를 들으며 저 자신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커피브레이크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오클라호마 로턴한인장로교회 서정석 목사]


같은 성경 구절을 읽어도 각자에게 전혀 다른 깨달음을 주시는 성령님의 신비로운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지식이 많지 않아도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커피브레이크의  돋보이는 매력입니다. 어제도 저녁 시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커피브레이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주일 저녁 6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모이는 우리만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17살 딸아이가 이 시간을 가장 손꼽아 기다립니다. 함께 성경을 읽고, 각자가 발견한 것들을 나누며, 서로 다른 관점으로 해석해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습니다. 그리고 적용 질문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믿음을 살아가야 할지 구체적인 도전과 다짐을 하게 되는 것이 참 귀한 시간입니다. 개인 QT도 물론 좋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묵상하고 나눌 때 그 은혜가 몇 배로 커지는 것을 느낍니다.
[뉴욕 AG Good Seed Church 조한진 목사]

하나님께서 커피브레이크 6주 인도자 양육과정을 통해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가 넘칩니다. 에스더서를 중심으로 한 소그룹 모임에서 함께 하는 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매주 나누는 질문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변해 주신 한태욱 인도자님의 열정과 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복된 만남이었음을 고백합니다. 6주 동안 에스더서를 깊이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새로운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공부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성경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셨고, 지금 이 순간 저의 삶 속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다양한 나눔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체험하며,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다시 한 번 감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을 사랑으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 안에서 모두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인도  차 OO 선교사 ]


미국의 여러 곳과 인도에서 모이신 목사님들과  6주 인도자 양육 과정은 저에게 정말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 막막했는데, 실제 모임을 통해 보니 "이 구절에서 가장 인상 깊은 단어가 무엇인가요?"와 같은 열린 질문이 어떻게 참여자들의 마음을 열어가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함께 나누지만 답을 가르치지 않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분은 어떻게 보시나요?"라는 질문 등으로 스스로 발견해가도록 돕는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비결도 배웠습니다. 특히 매주 모임 후 인도자님께 보내주신 개인별 피드백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주 동안 함께 웃고, 때로는 깊이 고민하며, 서로의 사역 현장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현장에서 자신 있게 커피브레이크를 인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저지 새소망 교회 남승분 목사 ]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는 1D 또는 2D로만 바라보던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입체감 있게(3D 또는 4D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참가자로도 참여해 보았고, 인도자로서도 참여해 볼 수 있었는데 인도자에게는 단순히 주석을 공부하고 전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 그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삶 속에 적용해야 할지를 더욱 고민하게 해 주어,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을 가능하게 해 주었고, 참여자에게는 각자의 생각과 삶을 나누며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더욱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식 성경공부와 제자양육 성경공부, 그리고 이미지 성경공부 등 다양한 성경공부를 해 왔지만, 교우들이 책별 성경공부를 원하여 참여하게 되었는데 커피브레이크의 성경발견학습은 강의식(주입식) 성경공부가 주지 못했던 말씀의 깊이와 너비를 발견할 수 있는 아주 귀한 성경 공부일 뿐 아니라 예수님과 친밀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는 가을학기에는 6주 과정 정도의 책을 한 권 정하여 교우들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커피브레이크 워크샵에 꼭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몽고메리 주님의 교회 유혁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