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6주 인도자 양육] _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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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5-04-12 02:59 조회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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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까..? 

한연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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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어떤 소원이 이루어 지길 원하시나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감동적인 프로포즈 멘트는 뭐가 있을까요?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주제로 마음을 열어 놓는 도입 부분으로 시작을 합니다.

낯설고 생소한 커피브레이크 룻기 성경공부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성경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말씀 안에서 질문의 답을 눈으로 보고 무슨 일인지 본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관찰질문 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도 몰랐는데 과를 접할 수록 관찰질문이 눈에 들어 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충분한 관찰을 한 후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해석질문이란 걸 만들어야 했습니다.이 또한 저에게는 쉬운 건 아니였습니다.

나에게 이런 일 들이 생긴다면, 만약 이런 상황에 내가 주인공이라면 …

이런 질문들을 던졌을때 함께 한 형제님, 자매님들께서 침묵하고 계셨다면 식은땀을 빼는 힘든 시간이였을텐데 멋진 형제님, 예쁜 자매님들 도움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해석질문을 할 때 어떻게 경청하고 공감하며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고 결단하기 원하시는지 나누는 적용질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나누고 주신 말씀을 우리의 삶 가운데 적용하며 조금씩 변화 되어가는 나의 생활을 하나님은 원하지 않았을까요?

룻기 아주 짧은 장 이지만 그 안에서 힘든 생활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킨 나오미, 아무런 희망도 비젼도 없는 절망 밖에 없는 시어머니를 따라 나서며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시모를 끝까지 봉양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룻,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배려와 복을 베풀며 나눌 줄 아는 책임감 있는 헤세드의 사랑을 실천한 하나님의 사람 보아스, 하나님의 섭리에 합당한 보아스와 룻으로 기업무를 자를 얻게 하신 하나님 , 또한 우리의 죄를 대신 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기업을 다시 잇게 하신 예수님의 헤세드,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느끼며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의 자녀로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어떻게 질문으로 소그룹을 인도해야 할지 훈련받을 수 있는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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