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양재새로운 센터] 강건함으로 삶을 되찾게 도와준 커피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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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24-12-08 19:07 조회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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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함으로 삶을 되찾게 도와준 커피브레이크
커피 브레이크를 만나기 전, 저는 몸과 마음이 늘 아픈 사람이었습니다.
나약해질 대로 나약해지니 가족에게 원망과 미움이 커져갔고, 제 자신에게는 슬픔과 두려움으로 엄습해 왔습니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누워있는 나 자신이 꼭 외톨이의 모습 같고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막 쏟아졌습니다.
하나님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늘 하나님께는 양치기 소년이었던 저라 차마 염치가 없어서 살려달라고 부르짖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던 그때,
내 귓가에 ‘슬퍼하지 말라 외로워 말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의 아버지이고 너의 하나님이다”라고 음성이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순간 얼음이 되고 저절로 눈물이 멈추고, 마음에 고요함과 든든함으로 큰 병실이 온화하고 따뜻함으로 느껴지면서
하나님은 계속 나와 함께 계셨다는 게 믿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이 계기로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에 퇴원 후 커피브레이크 성경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첫날! 설레었습니다. 처음 보는 자매님들이 저를 알아보며 건강의 안부를 묻고 너무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혜로움으로 가슴 벅찼고 이 감사함을 빚진 자로 다시 주님께 강건한 믿음으로 갚아 나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디도서와 빌레몬서를 공부하면서 한 주, 한 주가 완전히 저를 위한 것 같고 조에게 맞춰진 듯 제 삶도 비치면서 제 삶의 여정들이 그려졌습니다.
이 안에서 자매님들과 나눔으로 함께 기도하면서 깨달음도 얻게 되었고 제 안에 영적, 육적인 어리석음에서 치유와 회복도 함께 경험되었습니다.
또 갈등의 골이 깊었던 남편을 바라보는 시선도 안타까움과 가엽게 느껴지면서
눈 녹듯이 빌레몬처럼 용서도 할 수 있음으로 고백됨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갑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게 절 돕고 계셨다는 것과 계속 절 사랑하시고 주님 안에 거할 수 있게 주변에 동역자들까지 심어주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브레이크를 첫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주님 안에서 말씀과 묵상으로 믿음의 자녀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시윤 성도 (우면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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