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6주 인도자 양육 훈련]_뉴저지 더바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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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11-03 11:18 조회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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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인도자 양육 훈련]을 마치고

뉴저지 더바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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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레이크 ??

그동안 참여했던 수 많은 성경공부 Class가 있었지만 이렇게 낯설은 이름의 교회 모임은 처음 이었습니다. 이름은 독특했지만 이제까지 했던 성경공부 모임과  다른것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본문을 가지고 질문을 만들어서 나눈다? 어라! 지금까지의 성경공부 방식과는 다르네 ?  기존의 성경공부는 질문이 이미 교재에 있고 그 질문에 답을 해서 class 에 참석만 하면 됬는데... 그런데 커피브레이크는 질문을 만들어야 했고 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그렇게 여러번 읽었던 본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경과 더욱 친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포만감에서 오는 나른한 시간에 졸음을 물리치고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잔이 아닌,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하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말씀을 음미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승규 장로 




21년 출석한 교회에서 사정이 생겨서 다른 교회로 이전을 했었습니다. 그 곳에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성경을 읽고 또 읽어야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서 어려움을 느꼈지만 말씀 안에서 상처 받았던 내 영혼이 치유되고 자유함을 얻으며 또한 소그룹이란 신앙공동체안에서 말씀과 중보기도를 나누면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습니다.

7년전 다시 예전에 출석했던 교회로 돌아오면서 커피브레이크를 쉬게 되었는데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커피브레이크가 시작되기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우리 교회에서도 커피브레이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설레였지만 인도자로 훈련 받는 일은 한편으로는 몹시 부담스러웠습니다. 갑자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회사일도 많아서 과연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지만 하나님께 맡기고 가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아주 친절히 질문하는 방법, 인도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 주셔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부딪쳐보니 현실은 몹시 달랐습니다. 질문 만드는 것도 어렵고, 인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서 강사님께 열심히 지적을 당하기 바빴지만 그래서 더 열심을 내서 배워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문장을 통해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여러가지 질문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각자 다양하게 느낀 점을 나누는 것에서 배울 점이 참 많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인도자는 ‘함께 배우는 자’라는 말씀에 많은 위로와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강사님께서 우리와 함께 학습자도 되어주시고 또한 인도자도 되어주셔서 그 모습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어 하나에도 신경을 쓰면서 질문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직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성령님께 지혜를 구하며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팀이 많이 생길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6주과정을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피드백을 달아주시고 격려해 주신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한영주 권사 


“내가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확실히 아는 것이다”.
이 말씀이 제 가슴 속에 가장 강력하게 남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내용을 어설프게 알고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일텐데요.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 준비를 하면서 본문 말씀을 집중하여 여러 번 읽고 관찰하고 묵상하고 질문을 만들고 묵상을 하는 중에 예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찰, 해석, 적용 질문들을 통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행하시는 손길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도 고난과 실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질문 하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네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무엇을 보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등 하나님은 항상 우리 삶 속에 함께 하시고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계신다는 뜻으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잘못 행할 때에도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시고 내 품으로 돌아오라는 회복의 기회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물으시는 질문의 본질을 깨달아 철저히 회개하고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라는 음성으로 받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깨닫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커피 브레이크 성경발견학습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도자 양육을 받은 저희들이 쓰임 받아 더바인 교회와 더 나아가 미 동부 전역과  선교지까지 하나님 말씀이 충만하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 한상철 장로


최근 2년 동안, 통독 소그룹에서 4번이나 말씀을 통독하였지만 말씀은 늘 어려웠습니다. 
통독을 통해서 말씀 전체의 뼈대는 좀 세워졌지만말씀의 깊이를 느끼지 못해 말씀을 좀 더 깊게 함께 나누는 소그룹이 있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커피브레이크 6주 인도자 양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을 묵상하며 질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많이 려웠습니다. 질문의 어미를 강사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수정하는 일 너무 불편하고 한국어가 어렵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
훈련 기간중에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이미 만든 질문을 2-3번씩 수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읽은 말씀이 어제 읽은 말씀보다 더 깊게 다가 왔기에 어제 만든 질문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6주간의 훈련을 마치게 되었을때 비로소 말씀을 묵상하며 질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훨씬 쉬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피브레이크를 통해 매일 주어진 말씀을 묵상하며 내 일상이 주님앞에서의 일상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말씀을 통해 내 삶을 인도하시며 함께 하시는 주님과 동행할 수 있어 오늘도 피브레이크를 하고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피브레이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더 알아가기를 원하고 주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하고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 함께 하여 구원받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정은정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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