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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성경발견학습 특강 후기] 준비시켜 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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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10-03 03:22 조회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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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시켜 주시는 주님 

[성경발견학습 특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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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에 등록했던 이유는 커피브레이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었고, 제가 커피브레이크 인도자가 되기엔 너무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서였습니다. 

과정을 끝내고 첫 시간에 올려 드린 기도 제목 돌아보니, 저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안 된다는 핑계로 도망가려 했었던 이유가 말 그대로 핑계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내성적 부끄러움으로 회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보게 하셨고, 이제 도망이 아닌 기도로 순종하는 자리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 받겠습니다의 고백’ 을 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특강에 참여하면서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지만 제가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감정, 신념, 새로운 도전 등을 통해 유익하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감사의 시간 이었습니다. 아직은 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하나님께서 또 허락해 주신다면 다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받은 훈련을  다시 돌아보며 묵상해 보겠습니다.

- 아리조나 새 생명 장로교회 장한나 집사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로 서게 되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특강에 등록하였습니다. 평소 “성경 공부는 지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해”라는 굳은 신념 때문에 그동안 저는 늘 공부라고 하면 도망자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과정 중에도 저의 지적인 독해력과 문해력이 부족함을 보며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임에도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낙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 마치 하나님의 말씀처럼 특강 중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셔서 준비시키신다”는 말에 주저앉은 저를 일으켜 주시는 마음이 들어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적으로도 질그릇 같은 저를 준비시켜 주신다면 뭐라도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우리와 소통하고 싶어 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심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그 안의 신념을 찾아보는 것은 때로는 저의 연약함을 직면하며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신념을 바탕으로 다른 생각을 해 보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를 용납해 주시는 시간, 안심을 시켜주시는 위로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런 훈련을 통해 잘못된 생각들, 굳어진 마음들, 두려운 마음, 편견들을 걷어주시길 구하며, 올바른 말씀 해석과 예수님과 깊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진리 안에서 편안한 중립적인 생각들이 제 안에서 나올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첫 시간에는 중립적이라는 말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말씀을 볼 때 제가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더 주의 깊게 보고 또 그 노력을 위해 신념 쓰기를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간절하게 깨닫게 해 주시는 성령님을 찾게 됩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과정을 시작하며 올려 드렸던 제 기도의 응답이기도 합니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매일 운동하듯 배운 방법대로 자주 일기를 써가며 하나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생각하는 힘과 영적 근육을 단련해 가고 있습니다.                                                                                 

- 캘리포니아 Y.M 성도    




첫 번째 모임에서 품었던 기도제목은 커피브레이크 DNA가 의미하는 인도자의 태도, 질문 만들기에 대한 선명한 정체성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품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반응하는 모습 속에서 나의 신념을 발견하고, 이 신념을 상대에게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가치를 배웠습니다. 나의 감정을 해석하고 언어로 표현하면서 감정의 근원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Neutral에 놓인 마음의 태도로 말씀을 대하는 것을 계속 연습해야 한다는 알게 되었고, 소그룹 구성원과 관계하는 스킬에 진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언어와 문해력의 달란트가 턱도 없이 부족한 저에게 질문 만들기는 큰 산처럼 여겨지지만, 끊임없이 묵상하고 아버지께 묻는 사람이 말씀의 보화를 캐고 영혼 구원에 쓰임 받는다는 권면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다른 커브 스텝들과 한태욱 스텝님 강의에서 차별화될 만큼 가슴에 머무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소그룹”.  언젠가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을 인도하게 될 때 소그룹 안에 생고구마 영혼이 편안하게 함께 하는 축복이 저에게도 주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 LA 기쁨의 교회 정미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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