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동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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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7-10 23:23 조회1,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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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박서현 

참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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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의 권고로  커피브레이크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가 시작되기 며칠전에  스몰 그룹에서 진행될 교제와 나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주변이 없고 낯가림이 있는 저는 당일 새벽까지도 잠을 설치며 참석 여부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그곳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을거라는 마음을 받게 되었고 뜨거운 예배와 알찬 강의,  요한계시록 말씀 공부로 시작되는 소그룹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가지고 인도자를 통해 저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왜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이 때에 부르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새로운 교회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과연 무엇일까, 지금 나아가는 방향성은 맞는 것인지, 그 안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수많은 질문 속에서 고민과 두려움으로 어떤한 답도 찾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갈등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처음 읽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내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서 새로운 눈으로 말씀을 보게 하시고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요한계시록에 있는 각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저에게 적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해주시는 그러나  그 어떤 때 보다도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로  다가왔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나 믿는자들에게 까지도 환란과 핍박을 받겠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자신의 적은 능력을 인정하고 참된 능력과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온전이 믿고 따라갈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가 끝까지 불평하지 않고 주님의 고난만을 생각하며 주님이 이루실 최종적인 구원과 승리에 대한 소망을 기대하며 주님의 교회로서의 모습을 이루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칭찬 하시는  교회를 이루어 갈것을 다짐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을 통해 제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게 해 주시고 겸손으로  섬겨 주시는 분들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복음을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으로 증거하는 일에 힘쓸 것에 도전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땅 가운데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께 칭찬받는  모범적인 교회, 모범적인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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