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동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 내가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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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7-04 01:22 조회1,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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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다 알고 있다….”  


양경민

토론토 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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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 23년 동안  무엇하고 살았고 물으면 자동으로 커피브레이크 한것 뿐이라고 대답이 나올 정도로 커피브레이크를 만난지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4회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도  6번째 참석이 되다 보니 이정도면 그만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사실은 14회 컨퍼런스에는 참여하고 싶은 맘이 없었지만 다른 분들 참여를 권면하여야하기에 일단 등록을 하였습니다.

더구나 토론토서 컨퍼런스를 함으로  인해 컨퍼런스  테이블 리더로 섬기게 될  상황이 도래 할 수도 있는 상황인지라 피할길을 찾는 나에게 분주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이에  인도자 양육과정을 성실히 임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feedback 을 해주는 인도자의 성실한 섬김에 저의 교만은 부서지기 시작하였고 이왕 등록한것 컨퍼런스에는 핑계 되지 말고 참여 하여야 겠다는 맘으로 변화를 시켜 주셨고 습니다.

 

이렇게 막이 열린 컨퍼런스에서 만난 소그룹은 역시나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해 주었습니다.   순원으로 커피브레이크를 만날때부터  인도자로 섬기기 까지 순종한 저에게 역시나 우리 주님은  단 한번도  실망 시키지 않으셨으며 14회 컨퍼런스에서도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제 어깨에 손을 대며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다 알고 있다. 알고 있다고….” 그리고 소중한 순원들을 예비해두시고 이제껏 처럼 순원들로 인하여 용기내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부족하고 투정하며 약한 저의 입술을 통하여 커피브레이크를 통하여 섬기는 교회에서 같은 꿈을 꾸겠다는 고백을 하는 커피브레이크를 난생 첨 만난 순원을, 뭔지도 모른채 친구따라 왔다가 친구의 사랑을 더 깊게 느끼며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순원, 커피브레이크를 단 한번 하고 목사님을 따라 참여 하였다가 말씀을 공부하는 놀라운 세상을 경험 하였다고 고백하는 순원,  커피브레이크를 사랑하여 몇년간 인연을 맺고 있으면서 서브리더의 추천에 망설이던 순원의 용기있는 열린 마음, 은퇴를 앞둔  권사님 순원의 “ 하나님이 부르실때까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셨다는 고백, 커피브레이크 인도자로 오랫동안 섬기시다가 몇년간 쉬고 있던 권사님이 순원으로 참여 하는 용기있는 모습…

 

14회 컨퍼런스 뿐아니라 이제까지 참여한 모든 컨퍼런스에서  이 아름다운 지체들과 각기 서 있는 곳은 다르지만 함께 천성을 향해 걸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시며 마치 흩어진 제자들을 격려하던 요한,  베드로 , 바울 사도 들이  편지를 보내어 제자의 삶을 격려하듯이 이시대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가 그 사도들의 편지와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고 여기기에 수고한 모든 커피브레이크 본부 섬기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귀한 사명에 택하여 주시고 순종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 하며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우리의  행위를 아시는 주님께서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칭찬을 주실줄을 확신하며 다시 한번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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