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동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읽기 꺼렸던 계시록에서 발견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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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6-30 23:15 조회1,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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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꺼렸던 계시록에서 발견한 사랑 

이지원 형제 

큰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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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지만  요한계시록은 저에게 어렵고 무서운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란 생각에 읽기를 꺼렸던 성경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과 그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악의 정체성과 그에 대한 싸움, 신앙과 복종의 가치 등 , 과거의 교회와 지금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현재의 교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마지막 심판등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되어 있다고 배웠습니다.  


이번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에서 나눈 요한계시록 1-3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게 전하는 말씀을 담고 있었는데, 각 교회마다 주시는 말씀들은 과거의 교회에게만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었기에 좀더 특별히 다가왔습니다. 


매 장에서 칭찬과 권면과 사랑의 말씀을 읽어 나갈 때마다 감동과 은혜의 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하신 칭찬과 에베소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책망를 보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께 받는 칭찬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권면 또한 당신의 손에서 우리를 놓으실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막연히 알고 있던 사랑의 하나님을 이번 커피 브레이크 컨퍼런스에서 나눈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도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 왔습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책망하고 권면하며 징계하시는게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우리를 버려 두실 것인데.. 


우리가 구원으로 나아 갈 수 있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장 큰 말씀은 그 분의 무한하신 사랑이었습니다.  나는 그 분의 크신 사랑을 알아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아마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것은 일회성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서 계속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막연하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르침과 우리를 향해 갖고 계시는 목적과 계획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세상에는 육신으로 사는 사람과 성령으로 사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의 말씀으로 앞으로는 영 안에서 행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기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오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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