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서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하나님과 둘 만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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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7-22 00:05 조회1,2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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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둘 만의 데이트
장윤미
오렌지 한인교회
와! 하나님의 극단의 조치를 마주하는 그 시간들이있습니다.
지금도 저의 가슴은 "예수로 충만하네" 라는 찬양처럼 예수님으로 충만합니다.
무언가를 기대하기에는 너무나 지쳤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커피브레이크 모임이 거의 10년이 넘어가면서 어쩌면 주저 앉아 낙심 하고 있는 작은 자의 한숨을 하나님께서 아셨고 하나님만이 아시는 차지도 덥지도 않은 저의 믿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두 직장을 메뚜기처럼 뛰어 다니며 나는 안정감을 직장을 통하여 채워 가고 있을까?
난 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며 살고 있을까?’ 라는 질문이 제 안에서 일어 났습니다.
말씀을 준비하고 나누어도 메아리 없는 울림 같았고 해도 안 되는구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말씀 안에서 자매들과 나누는 시간들을 충실히 준비 하지도 않고 임했던 많은 시간들을 보았습니다. 처음 사랑을 잃고 예수님이 없는 열심은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행복해 한다는 착각까지 하게 했습니다.
소그룹 쑥쑥 양육의 선택강의를 들으며 정말 처음 커피브레이크의 기초를 다시 생각하며 질문을 통한 성경공부가 무엇인지를 정리하며 소그룹원들을 향한 사랑과 신뢰의 싹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3 주간의 여유를 두고 모든 상황과 조건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2 박 3 일 컨퍼런스는 하나님과 나, 둘만의 소중한 데이트 시간이었습니다. 남편은 출장을 떠났고 두 아들은 어느덧 커서 둘째 아들의 라이드를 받으며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의 은혜가 커서 컨퍼런스 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초막 3개를 짓자던 베드로의 고백을 할 뻔했습니다.
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있는 일곱 교회를 향해 하신 말씀 하나 하나가 저를 향한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 윤미야 내가 많이 아프단다" " 윤미야 다시 꿈을 꾸어라, 바로 너의 시대에 부흥을 품어라" 하시며 저를 다시 일으켜 주시는 우리 예수님의 오른손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26 조 테이블에서 아~~주 특별하게 만난 자매들은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용기와 사랑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우리 시어머니와 같은 연배인 데보라 장로님의 믿을 수 없는 열정과 인자하심을 말씀앞에서 진지 하고 질문을 통하여 말씀을 깊이 나누며 배우는 자매들의 신실하고 찬찬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일상의 시간 속에 예배가 드려지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찬양 기도를 드립니다.
" 하나님 저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소서. 내가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나아갈때 내가 지은 모든 죄들이 햇살아래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더욱 사랑합니다”
각 처소에서 믿음의 경주다 달리다가 15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모두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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