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서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예수 처음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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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7-20 22:54 조회1,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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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처음과 마지막

방수향

훌러튼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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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기했다.  ‘모든 것을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기로 계획 되여서 였을까? 조밀하게 준비된 불꽃들을 내 안에서 ‘팡팡’ 터트려 주셨다.  


첫째 날은 참으로 멋진 날이었다 

보랏빛 멋스러운 꽃들이 활짝 웃고 있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성경,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것 같은 형제,자매들과의 편안함, 삶의 소소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소그룹 안에서 “배움”에 대한 진지한 열망들을 쏟아 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요한계시록의 발견] 속으로 힘차게 걸어 들어갔다. ‘길을 알고 있는 이의 안내 때문이었을까?’  처음으로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된 나의 걸음을 동행해 주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계1:13)... 복이 있는 영원한 세계로 초대 되었던 멋진 날이었다. 


둘째 날은 참으로 기쁜 날이었다 

온 마음을 다하여 올려 드리는 찬송 소리가 하늘에 닿은 날, 옆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뜨거운 열망이 불꽃이 되어 커다란 함성을 이루던 날이었다. 전체 사진을 찍기 위해 모일 때, 작은 불꽃 하나 하나가 모여 큰 불꽃이 피어나는 듯 한 ‘하나됨’을 느꼈다. 우린 하늘을 향해 웃음 꽃을 올려 드렸다. 

선택 강좌를 통해 많은 유익을 얻었다. 마음을 여는 경청, 인도자의 해석과 결론이 들어가지 않은 태도,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 자기 중심 내려 놓기, 발견의 기쁨을 위한 인내, 질문을 질문하라 등등… 


결국 나와 함께 해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 혼자가 아닌 “다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성령님의 우물안에서, 예수 처음과 마지막, 그를 증거하며 일상의 삶 속에서 공감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함께 걷는 기쁜 사람들을 만나 기쁨이 두배가 되던 날이었다. 


셋째 날은 참으로 생생한 날이었다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이었고 처음 참석했지만 소그룹 실습 인도를 해 볼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찾아왔다. 순종하며 자원했지만 떨리고 부끄러워 예배당을 찾아 먼저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며 부르짖었다. 용기를 내어 소그룹 인도를 해 보면서 나를 성찰하는 소중하고 보배로운 시간이었다. 질문은 간결하게, 중립적으로, 학습자들이 발견의 기쁨을 누리도록 인도자의 해석과 결론을 먼저 나누지 않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찾아 들어와 새로운 힘과 새로운 영을 생생하게 만나고 경험하게 하였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예수 그 분이 “내 남편”임을 그리고 난 그리스도의 “신부”임을 생생하게 누린 날이었다. 보랏빛 사랑의 편지가 내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공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노래하면서!!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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