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서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온전한 무지개로 피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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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7-26 08:38 조회1,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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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무지개로 피어 나다’ 

쥴리 요시오카

Virtu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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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살면서 무던히도 적지 않은 것을 쫓아 다녔습니다. 

대부분 끝을 보고 나면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돌진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벌써 직감했겠지만,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유효기간과 유통날짜가 없음을 증명 해주듯, 많이 쫓아 다닌 것 중에 제일 잘했고 아직도 끝이 안 보여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커피브레이크입니다. 

그냥 커피 한 잔 마시러 간 것이 엘에이로, 한국으로 2년 전 팬데믹 기간 중에는 zoom으로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마치 사랑에 빠진 것 처럼 목하 열애중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하와이 본교회 10명의 커피브레이크 인도자님들을 비롯하여, 사모님들과 그 자녀들과 함께 지내면서 더 끈끈한 정을 나누게 되어 참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팀이 렌트한 하우스가 이변이 있어서 졸지에 우리 하와이팀 13명이 홈리스가 될 뻔하였지만 성령님의 꼼꼼한 보살핌과 은혜로 제니퍼 전도사님이 선뜻 멋진 거처를 제공해 주신 점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팬데믹이 발생한 해부터 4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Virtual Center가 생겨남이 얼마나 큰 은혜요, 감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안에서 양육의 헌신과 영혼구원의 통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이명숙 권사님댁에서의 이틀은 온라인 상에서만 보고 있던 이 권사님과 그리운 자매님들간의 짧았지만 밀월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베풀어 주신 사랑과 헌신에 많이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너무 반가웠고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컨퍼런스 소그룹 인도자로 섬기기 위하여 4주 동안 받은 양육 프로그램으로 많이 배웠고 찬찬히, 그리고 더 천천히 계시록을 묵상하게 한 4개월간의 수 많이 쓰고 지운 질문들은 컨퍼런스 소그룹을 인도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우선적으로 부족한 나를 세우고 고치시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도전의 시간들이었음을 감히 고백합니다. 


저와 함께한 24조의 6명의 다른 기질의 색깔을 가지신 자매님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말씀으로 블렌딩을 맛보고 난 후, 마치 하와이에서 늘 보던 한 줄의 선명하고도 예쁜 일곱가지 색깔의 무지개’가 피어 나는 것 같아서 보기에 ‘참으로 좋았더라!’ 임을 실감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요한계시록은 어렵고 무서운 책이라고 생각했던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실상 요한계시록은 위로와 사랑의 책’이었음을 입을 모아 나누었습니다. 시차와 긴장으로 인해 몽롱한 정신으로 인도를 하게 하신 분, 그래서, 나를 드러냄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께 완전히 의지하게 하셨음을 훈련하게 한 소그룹 인도의 순간들이 또 하나의 하나님과 사귐의 카이로스의 시간이였음을 진정 깨닫고 느끼게 하셨습니다. 


제15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벌써 기다려지고 이제 숫자가 더 불어난 그리운 자매님들, 형제님들의 얼굴들을 또 만나게 되기를 가만히 손꼽아 보게 됩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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