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 이야기 -- 수영로 데이센터 & 이브닝센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컨퍼런스를 섬기며
수영로 데이센터와 이브닝센터는 제11회 한국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가 수영로교회에서 열리게 되어
전국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호스트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수영로 데이센터와 수영로 이브닝센터는 평신도 센터로 평소에도 교회 안에서 함께 일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수영로 센터들이 컨퍼런스 기간동안 교육관 4개 층에 커피와 차셋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수영로 사모회가 7층을 담당하고, 나머지 4-6층을 수영로 데이센터와 이브닝센터가 담당했습니다.
컨퍼런스 하루 전날은 밤 10시까지 테이블 보를 깔았고, 미리 커피와 차 셋팅을 해놓았습니다.
450명이 100여명씩 4개층에 나뉘어서 4회의 소그룹 전후에 따뜻한 차를 마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아침 봉사자들은 매일 아침 8시 전에 뛰어나왔습니다.
층별, 시간대별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3일간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경에 가나 혼인 잔치집에 맹물이 포도주가 되는 순간에 물동이를 옮기는 하인들도 물을 옮기다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허리가 아파오기도 했을까요?
이리 저리 뛰어다니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있었고, 예수님과 동역하며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은혜받고, 자신이 봉사할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물을 붓고, 부족한 것을 채워 넣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수영로 교회에 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컨퍼런스에 임하시도록 기도하며 봉사했습니다.
폐회 후 수영로 데이센터가 컨퍼런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물과 김밥을 나눠주는 봉사도 맡아서 끝까지 섬기며, 정리하며 함께 마무리까지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순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마리아처럼 하나님 발치 앞에 앉아서 컨퍼런스 기간 말씀의 은혜도 누리고, 마르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수영로 데이센터와 이브닝센터 인도자님들과 봉사자들의 수고로 은혜는 갑절로 넘치게 받았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 작은 능력으로 함께 기쁨으로 기꺼이 일하며, 말씀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 감사합니다.
제11회 컨퍼런스 수영로 교회에서 개최됨으로 수영로 교인으로서 뿌듯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엄마 품속처럼 포근하게 안기는 평안함이 교회와 우리 모두를 감싸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컨퍼런스 기간이 봄학기 등록기간과 겹쳤는데, 2일만에 데이센터는 마감이 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이브닝 센터도 함께 1주일만에 마감되었습니다. 대기자가 넘쳐 납니다.
컨퍼런스 효과로 이곳 저곳에서 계속해서 등록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수영로 이브닝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다음 리더들을 길러야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리더십 훈련을 적극적으로 가질 계획입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생명력있게 성장하는 이 사역이 계속되기 위해 다음 리더들이 많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수영로 데이센터는 30대 청년 커피브레이크 반도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커피브레이크에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꿈이 주안에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2026년 제12회 컨퍼런스 때는 주님 주신 더 풍성하고 선한 간증을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서울에서 뵐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처음과 나중되시는 예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수영로 데이센터 참석자와 봉사자 은혜 나눔>
* 은혜가 새어나갈까 밖에서 꽁꽁 지키고 있었습니다^^
간혹 말씀 나눔의 소리가 새어나올 땐 밖에서도 그 뜨거움이 느껴져 ’역시 커피브레이크답다‘ 느껴졌습니다^^
(수영로 데이센터 부인도자 이희경 집사-봉사자)
*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 안에만 머물러있지않고 다양한 교인들과 짧지만 임펙트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C22조는 사모님, 전도사님, 선교사님들과 함께해서 제겐 귀한 경험이며,
더불어 여러 강의들, 예배를 통해 시야를 넓히게 되어 참 좋았어요.(수영로데이센터 노영경 집사)
* 작년에 커브서 한 사도행전 생각이 났습니다. 작은 초대교회를 보는 듯 주님 안에서 각자의 자리서 섬기며
감사하지만 힘든 부분들도 나누며 더 친밀해지는 2박3일간의 여정들...
각지에서 오신 분들을 만남의 친교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영로 데이센터 인도자 이명진 집사)
* 한번도 본적이 없는 교류한 적이 없는 믿음의 집사님 권사님들^^
처음엔 살짝 어색 했지만 이내 주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믿음의 지체임을 알았습니다.
은혜와 감동 따스함과 회복 그리고 비전까지...
언젠가 주안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며 헤어짐의 아쉬움과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이 충만한 컨퍼런스였어요^^
(수영로 데이센터 디렉터 김수미 집사)
* 다들 너무 수고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섬김이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날거에요.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예수님께서 잘했다 수고 많이 했다고 하실 것 같아요.
* 2024년에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 커피 브레이크와 함께 한 여러분입니다.
지난 주에 딸의 유산 소식을 듣고 눈물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도 많이 연약해져서
권사님, 집사님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많았어요.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직접 역사해주시리라 믿고 제 자리는 지키자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렸는데
제가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정말 깊이가 있고 제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머잖아 커브 안에서 우리 또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늘 평안하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수영로 데이센터 인도자 이동원 권사)
* 이번 컨퍼런스는 메말라져 가고 식어져 가고 있었던 신앙여정의 단비와 같고 꿈같은 2박3일간의 여행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수영로 데이센터 인도자 서순자 집사)
* 모두모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보통 큰 행사가 아니던데 잘 치뤄내시는 두 분과 커브 가족들을 보며 또 놀랐습니다.
서순자 집사님의 과일컵은 감동의 물결!!!
음식물 쓰레기와 모든 쓰레기를 카트로 밀고 가서 소리소문없이 치우시는 모습 감동!
꼭두새벽부터 안내하시고 끝까지 마무리하신 이금희 집사님!
조용히 도우시고 가시는 많은 손길들을 보며 커브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뿜뿜한 커브 가족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을 보며 참 헌신을 배웠어요.
그리고 커브 가족들 모두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느꼈습니다.
오늘 아침 권양은 선생님은 큰 홀을 비로 쓸고 계셨어요.ㅎㅎ
(이동원 권사-컨퍼런스 직후 워크숍 섬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