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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인도자를 세우는 피드백] 하나님의 일하심과 우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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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02-15 20:10 조회1,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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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하심과 우리의 꿈

김정희 성도

토론토 필그림 커뮤니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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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필그림 커뮤니티 교회에서도 커피브레이크가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는 8년전 쯤에 토론토 영락 교회에서 커피브레이크를 처음 접하고 2년 정도 참여 했었습니다. 2018년도에 토론토 필그림 교회가 개척되며 교회를 옮기게 되었는데 가장 아쉬운 것은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저와 같이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 참석하시던 교우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가 얼마나 커피브레이크를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고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을 우리 교회 교우들에게 알리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두 사람이라도 먼저 해 보자고 요나서를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예상치 않았던 새가족 한 분을 보내 주셔서 세 사람이 요나서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함께 공부하셨던 극 외향적 성품의 새가족분이 커피브레이크 너~~무 좋으셨다고 다른 성경본문도 계속 하자고 발동을 거셨습니다. 

교회 안에 자발적 소그룹 모임들이 활성화 되길 권장하셨던 목사님이 격려하시며 커피브레이크를 교인들에게 소개해 달라고 하셔서  커피브레이크가 소개 되었고 커피브레이크 소개를 듣고 관심 있는 몇 분이 모이게 되었는데,  그 중에 세 사람이 이번 인도자를 세우는 피드백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소원하는 마음을 주시고 그 일을 친히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작년에 토론토에서 열린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커피브레이크 미니스트리에서 오는 이메일을 간간히 받았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 생각 했었습니다. 이번에 [인도자를 세우는 피드백] 강의를 들어보니 커피브레이크를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 앞으로도 커피브레이크 미니스트리에서 제공되는 강의를 통해 계속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커피브레이크의 DNA와  그라운드 룰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저에게는 새로운 개념인 피드백의 선한 목적과 방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는 학습자와 소통하는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강의 내용을 통해 나 자신도 돌아보고 타인을 향한 시각도 긍정적으로 조정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4주의 강의였지만 배운 피드백을 두 세 사람이 짝을 지어 직접 해 보게 하고 강사가 일일이 개인적인 피드백을 주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 것은 정말 고맙고 유익한 일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강의를 들으며 피드백에 배어 있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 그리고 배려를 보며, 커피브레이크 사역과 소그룹이 주님 닮은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고 이래서 내가 커피브레이크를 사랑하게 되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교인 수의 거의 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온갖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한번 커피브레이크 발견 학습의 맛을 체험해 보길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에 커피브레이크를 시작하시고 우리를 피드백 강의에 초대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 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강의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개별적 피드백을 주시느라 고생하신 한태욱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같이 강의에 참여하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 만나서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모든 분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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