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산상수훈의 발견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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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06-08 00:32 조회9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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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의 발견]을 마치면서  

김윤종 사모/ 한국 구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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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기대감을 갖고 산상수훈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모임을 시작했나요?

평소에 팔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내 안에 은근히 뿌리내려져 있는 율법적인 신앙에 대한 부분을 점검하고 싶었습니다. 또 심령이 가난한 것, 애통하는 것, 온유한 것, 긍휼히 여기는 것, 화평케 하는 것에 대한 바른 정의와 뜻을 알고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디렉터님의 정리된 말씀 요약도 듣고 싶은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산상수훈을 공부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를 받으셨나요?

팔복에 대한 개념 정리들이 되어진 것 같아 내 신앙의 삶에 적용하는데 유익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무엇보다도 내게 가난한 심령, 애통할 수 있는 마음, 온유한 마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상태, 긍휼히 여기는 마음, 청결한 마음, 화평케 하고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주체가 예수그리스도 이심을 다시한번 인지하고 그 분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 진것 같습니다.

늘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내 삶의 주체가 나이고 내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지 복을 받는 다는 생각이 순간순간 저를 지배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유혹이 엄습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내게 이미 허락하신 팔복의 삶을 누리며 그분의 자녀이기에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여 팔복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산상수훈으로 커피브레이크를 하기 전과 후 나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나로서는 도저히 물리칠 수 없는 자연스럽게 내게 찾아오는 미움과 분노, 정죄하는 마음들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산상수훈을 통해 배운 온유함의 정의가 이런 해결되지 않는 마음속으로 짖는 죄의 문제들에 대해 해결점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온유함이란 인내심을 갖고 어떠한 무례함에도 참고 기다리는 것, 힘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온유함에 맡기는 것이라 하였는데 결론은 하나님 앞에서 내 고집, 자기부인이 될 때 온유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내 힘과 노력으로가 아닌 에스겔의 말씀처럼 내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내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능력이 부어져야 가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내 주장이 강하고, 알고 있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내 자아의 충만함으로 인해 분노와 정죄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지만 내 안에 계셔서 나를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도우실 성령님을 더 의지하며 그분으로만 충만해 지기를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나의 삶에 어떤 점을 결단하길 원하실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미 복된 존재로서 택함 받은 제 자신이 그분의 자녀 답게 살아갈 능력을 이미 성령안에서 주셨음을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 자리를 대신해 비판하고 정죄하는 자리에서 떠나고 온유함으로 제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 앞세우지 않기를 결단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 위해 팔복의 삶을 실천하고 내게 허락하신 삶의 영역속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 다스리심을 믿음으로 증명함으로 예수그리스도만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선포하기를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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