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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성경발견학습 특강 후기] 비밀을 발견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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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4-10-03 03:29 조회8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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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발견하는 기쁨   

[성경발견학습 특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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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신념, 반대신념, 감정단어, 새로운 것 시도, 중립, 공감” 이번 강의에서 주로 기억되는 단어들입니다.  중립이란? 객관적인 입장에서 문제를 보는 건가?라는 나의 생각을 가지고 강의에 참석했었는데...지금은 나를 중립에 놓고 하나님이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도록, 내가 기준이 아니라 말씀이 기준이 된 삶이 될 때, 질문 또한 중립적 질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접한 감정과 신념 찾기는 어렵기도 했지만 나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내 안에 왜? 이런 감정이 올라오는지, (기쁠 때, 화날 때, 속상할 때) 나도 몰랐던 것들을 이젠 '왜 이렇게 반응하지'?라고 나에게 묻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와 좀 더 가까워지고, 기특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하나님도 이런 나를 보시면서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를 그렇게 지었어!라고 하실 듯하고요~~ㅎ


중립적 질문 강의를 듣고 어제 질문을 만들면서 이젠 뭔가가 달라졌으리라 기대했는데,

질문 만들기는 여전히 답답하고, 예전에 가졌던 패턴에서 못 벗어나고 있더라고요

오히려 더 헷갈리고 있는 자신을 보지만, '허우적거리면서 배운다'는 '많이 해보면 좋아진다'는 말씀에 힘을 얻고 또다시 질문지 앞에 앉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감정과 신념, 감사노트를 만들어서 때때로 적어보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것들이 이 특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생각과 습관으로 체득되기를 바라면서요!  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재 수강을 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도 귀하고,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강사님의 세밀한 섬김에 감사드려요! 

- 단양 한곡 교회 정선영 사모
 


중립적 질문 특강에 등록은 자발적이라기보다는 다른 분들의 강한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중립적 질문이 무엇인지 처음 들어 보았고 그저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매사에 순종적인 편이어서 신청했습니다. 커피브레이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다른 소그룹들을 인도한 경험이 많아서 커피브레이크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첫 시간에 기도 제목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 특강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되었고 그래서 이 강의를 잘 듣고 배우자고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가 들여다보지 못했던 제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써보면서 늘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시선으로 보면 너무 애쓰지 않았나 싶고 잘하려고 노력했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는 CCC에서 공부했고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청소년 제자훈련을 20년간 하면서 많은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질문에는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중립적 질문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중립적 질문을 배우면서 이 방법은 정말 말씀을 깊이 들어갈 수 있고 또 어쩌면 조금은 더 쉽게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임을 실감했습니다. 바로 지난주 학생들 Bible study group에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더 편하게 접근했더니 학생들이 더 대답을 많이 하고 반의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중립적 질문은 성경공부뿐만 아니라 일상의 관계에서 대화를 할 때도 좋은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관계를 중시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성령님의 음성을 더 민감하게 듣고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지 않고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저희 교회 커브를 시작했습니다. 요나서를 공부하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은혜와 기도 응답과 기적을 베풀어 주실지 기다려집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섬기다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임경원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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