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보게된 말씀과 커피브레이크 

최동욱 선교사 / 네팔

5년전쯤에 커피브레이크 워크숍에 참석했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을 인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커피브레이크를 다시 소개 받았는데, 평소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를 자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깊게 하고 있던터라 질문하는 방법을 통해서 사람이 자신을 Open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컨퍼런스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 시작전에 참석한 커피브레이크 워크숍을 통해서 평소 얼마나 많이 자주 폐쇄된 질문을 했는지, 중립적 질문을 하지 못했는지 제 모습을 돌아보며  질문이 매우 중요함과 질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구약 한눈에 보기’와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강좌를 통해서 새롭게 배운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그룹 실습에서 인도자의 인도법에 깊게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답을 주지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하였지만  그룹의 역동성(Dynamic)을 활성화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교재의 질문에 답을 준비하면서 성경 글자 뒤에 있는 뜻을 느끼며 인물의 character와 배경을 생각하게 되면서 성경 말씀을 입체적으로 Colorful하게 보게 되면서 성경을 풍성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심정을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