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컨퍼런스 후기] 만남- 이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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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1-07-21 22:13 조회2,0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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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이순규 집사 /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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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이란  언제나 기대감도 있지만  약간의 긴장과 부담도 함께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데살로니가 전서 소그룹 모임 을 마친 후에는  <만남의 선물>을 가득 받은 느낌이 풍성하다

어찌보면  딱딱한  교훈 같은 바울 서신의  껍질을 뚫고 들어가서 바울의 마음을 발견하고 만나게 된 것 같았다.  커피브레이크 성경 발견 학습의 여러가지 < 질문>이라는 화살이 가슴에 꽂히니 불현듯  바울의 마음이  공감되면서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데살로니가 성도를 어린 아이처럼 여기며 유모와 같이 돌보는 마음으로,  이들의 믿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그리고 주 예수 강림하실때에 이들이 흠없이 보전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일일이  적어 보내는  모습이 마치 족집게 과외 선생님의 마음처럼  콕콕 찝어서 알려주고 있었다.  바울 선생님이  바로 이런 분이었구나……그 분에 대한 존경과 감사로 뭉클했습니다. 그 귀한 가르침을  놓칠 수 없겠다 싶어….그 중에  특별히 나에게 약한 부분을 실천에 옮기리라 결심하고 말았다. “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소그룹에 함께 하는 주안에서의 만남에서  서로를 향한 격려와 지혜의 나눔이 풍성하였다.  특별히 인도자님의 나눔에서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를 질문형태로 만들어 여쭙는다고 하신다. 정말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발동되었고,  질문의 화살을 받으신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해주실까 참으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기도하고 싶어진다. 

이렇게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나눔을 하고 난 뒤에는 정결하고 선한 마음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이다.  이런 여운을  진하게 남게 하는 만남이라면,  평생 함께 해야할 커피브레이크임이 틀림없지  않을까? 라고 자신에게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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