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깨닫게 되었던 컨퍼런스 

​김영덕 목사 / 미국 뉴저지

저는 2년 전에 주변 목사님들의 권유로 커피브레이크를 알게 되었고, 인도자 교육을 받고 제가 목회하는 교회현장에서 적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또 지역 목사님들과 일년 간 매주 목회자 커피브레이크도 해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제가 잘못 하고 있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커피브레이크의 DNA인 전도중심이어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경험 많은 다양한 강사들의 강의와 나눔은 다시 한번 커브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 주었고 참여자들의 진지한 모습도 커피브레이크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컨퍼런스가 끝난 후, 녹화영상을 공개하신 것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좌이고 로컬 타임과 맞지 않는 때도 있어서 많은 부분을 놓치고 듣지 못했는데, 녹화영상이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천천히 듣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개막 전에 가졌던 5번의 소그룹 모임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그룹 리더인 송광호 목사님의 소그룹 인도와 친절한 안내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인도자가 주도하는 소그룹을 해 오고 있었음을 깨달았고 이번 모임을 통해 학습자가 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발견해 가는 인도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도입질문에 대한 송목사님의 충고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소그룹은 선교사님 3분, 목회자 2분, 장로님 1분이 참여하셨는데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하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컨퍼런스 때에도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