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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흠 없이 말씀 받기를 소망하며 : [성경발견학습_중립적 질문을 중심으로] 후기_ 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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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2-12-22 22:41 조회1,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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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없이 말씀 받기를 소망하며
: [성경발견학습_중립적 질문을 중심으로] 후기 
 정지현 사모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서 말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게 하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난의 시간을 감사와 기쁨으로 넘도록 하심을 보며 말씀으로 바로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하며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커피브레이크이지만, 질문을 만들다 보면 언제나 나의 한계를 보게 되고 나의 부족함이 소그룹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도 생깁니다
그렇다보니 질문을 만드는 일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탁월한 질문을 하는 인도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경발견학습_ 중립적 질문을 중심으로’ 특강은 이런 나의 고민에 해답이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 중립적 질문 만들기에 앞서 기초 체력을 기르도록 돕는 감정 찾기, 생각과 감정 구별하기, 신념 찾기 등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당황스러웠고, 내가 가진 여러 가지 신념들을 찾아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참으로 유익 했습니다.

과거에 창세기를 인도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눔이 그리 활발하지도 않았고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쉽지 않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도 잘 아는 말씀, 이미 답까지 다 아는 내용, 과거 은혜 받았던 말씀과 묵상 등, 제가 가졌던 신념으로 가득해서 말씀을 더 깊이 더 넓게 보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신념으로 질문을 만들다 보니 소그룹 나눔은 빈곤하고 풍성한 말씀의 보화를 나누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신념으로 하나님의 한 없으심을 제한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교만한 것인지 회개하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신념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매일 매일 새롭게 주시는 말씀을 깨끗하고 흠없이 받기를 소망합니다.

뉴욕에서 정지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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