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동부-제14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 작은 능력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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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ffee Break 작성일23-06-28 21:28 조회1,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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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능력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이성미 / 토론토 영락교회



14회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동부)에서 14조 인도자로 섬긴 이성미 입니다


저는 커피브레이크를 통해 성경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러브레터란 걸 알게 되면서 너무 감사하게  공부는 했지만, 말 주변이 없고 앞에 나서는 것을 힘들어 하는 성격으로 인해 계속 부인도자만 고집 했었어요.  이번에 사전 인도자 양육에 참여하면서도 오래 인도하신 분들,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만약 부인도자로 섬기라고 하면 할 수 있겠다란 맘에 참여 했었지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인도자가 되었고 에수님이 작은 능력을 가진자를 들어 쓰신다니 그래서 하라 하시는 구나 하고 ‘내가 할 일은 순종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 하며 준비를 하여도 마음 속에 두려움이 있었어요.


첫 소그룹을 시작 하기전까지도 저는 계속 ‘성령님 전 못해요 성령님 하세요’ 라며 두근 대는 마음을 부여잡고 있는 중에 화장실 입구에서 우연히 교회 언니를 마주치게 되었어요. 언니가 오른손을 들어 제 어깨에 대며 "무슨 말인지 알지?" 하는 데 "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요한계시록 1장에서 예수님이 요한에게 하신 말씀이 제게 주신 말씀이 되어 담대하게 소그룹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소그룹을 인도하면서도 성령님이 그때 그때 주시는 말씀으로 인해 인도가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하셨고 성령님의 한 발자국 뒤에서 난 도구로만 쓰여야지 하는 맘을 계속 유지하려 했습니다. 제가 기다리지 못하고 답을 하거나 질문을 유도하려 했을때 뭔가 흐름이 막히는 것도 느끼게 되어 스스로 성령님을 앞서 가면 안 돼 하고 계속 되뇌었어요.


저희 소그룹의 한 분 한 분이 다 너무나 따뜻하게  참여해 주셔서 처음 보는 분들인데도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된 오래된 친구나 자매같이 느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공감하며 울고 웃고 하였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며 또 말씀을 통해 발견한 귀한 보석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얻은 은혜는 그 동안 소그룹을 하면서 말씀에서 발견하게 되는 보석이 좋아서 했고, 교회 다니면서 너무나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공부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사역의 궁극적 목적은 ‘영혼구원’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일하시는 커피브레이크가 은혜의 통로로 계속 쓰여져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바라며 저도 그 안에서 계속 도구로 쓰여지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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