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레레를 마시며 커피브레이크 

양창근 선교사

파라과이 커피브레이크

팬데믹으로 3년만에 시작된 커피브레이크 세미나가 파라과이 생명의 샘터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총 30명이 4그룹으로 나눠서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커피브레이크에 관한 양창근 선교사의 설명을 듣고 조별 모임이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성경지식 없이도 부담없이 조별 모임에 참여하여 성경 본문을 근거로 열띤 질문과 답을 하면서 90분이라는 여유롭운 시간을 주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시간을 더 달라는등 소그룹 모임 가운데 풍성한 말씀잔치의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브레이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울수 있도록 돕는 성경발견학습법이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파라과이에는 남미의 마떼차인 ‘떼레레’를 사람들과 둘러앉아 나눠마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떼레레를 함께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모임을 좋아하는 파라과이 사람들에게 커피브레이크가 문화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잘 훈련된 인도자들이 배출되고 커피브레이크가 파라과이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