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과 묵상

간증 | 산상수훈의 발견(인천송현센터 토요 비대면 그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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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22-12-27 21:19 조회1,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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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의 발견

(인천송현센터 토요 비대면 그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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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 사모


복이 있는 사람은..이 말씀은 항상 저에게 달콤하게 들려집니다.

어떻게 하면 복이 있는 사람이 될까..

말씀은 복이 있는 사람에 대해 심령이 가난하며 애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애통하는 마음이며 가난한 마음일까...

커브를 통해 말씀을 보면서 연결이 되었습니다.


실제 세상 속 저는  땅에 있는 성도로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죄를 마음으로 입술로 짖고 사는지 주님은 아십니다.

"형제를 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고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나는 매일 심판을 받아야하고 공회에 매일 잡혀가는 사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너무 쉽게 자녀를 노하게 하고 또 너무 쉽게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며 외식하며

바리새인처럼 나 스스로 의인인 양 이야기 하지는 않았는지..


말씀을 통해 이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애통하는 마음으로 죄인임을 고백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작고 죄인이며 똑같은 죄를 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하며 심령이 가난한자의 마음으로 애통하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의 모습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루어지기를 기도했는데 주기도문을 배우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세히 알려주신 주님의 뜻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이렇게 기도하는 습관을 드리면서 나의 고민들은 작아지고 하나님의 뜻이 더 커가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8과 선택은 당신의 것에 대해 배우며 좁은문을 묵상하였습니다.

그 길은 협착하고 좁은 길임을 가는 사람도 적고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사역자로 살면서 때론 왜 이렇게 힘들지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딸아 네가 가는길은 어차피 협착하고 좁은길이다. 힘든길이야. 쉽지 않은 길이야..

왠지 해답을 찾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이길이 편하지 않는 길 협착한 길

이 길이 생명의 길이고 주님이 걸어 가시며 나와 함께하시는 길임을 다시한번 고백합니다.

그리고 두손모아 남편 목사님과 제가 주의 뜻을 이루며 주님과 함께 이 길을 잘 가기를 주님이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우리 조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것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하며 협착한 좁은길을 가시는 간사님, 사모님..

말씀을 비추어 나눠주시는 나눔을 통해서

이 귀하신 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에 은혜가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그 길에 주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 부족한 저를 인도자라고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신 우리 부인도자님, 간사님과 사모님께 마음 깊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란희 간사


두 번째 커브를 시작했다.

지난 학기 때는 간사가 되어서 처음으로 내 속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그 누구에게도 할 수 없었던 이야기. 내 묵은 때를...


그리고 이번 학기를 설렘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학기가 될 것인지...

성격상 기본적으로 자기 탐구가 많았던 터였던지라, 긴 외줄타기 인생 같았던 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겨우 잡고 있었던 말씀. 

꾸역꾸역 먹었던 말씀은 내 굳어진 마음에 스파크만 일으킬 뿐 꺼져 버린곤 했다.


그랬다.

그런데 기도가 써지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목소리는 아직도 잘 나오지 않지만...


쓰여진 기도를 하면서 굳은 땅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조장님이 기도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저 덕분이었구나 하는 울림이 들었다.


살기 위해 잡았던 커브.

살리려고 잡게 하신 커브.

고맙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승리하셨습니다.



박효리 사모


산상수훈을 마치며 2022년 하반기 커브를 마치며 간증문을 적게 된 것에 참 감사합니다. 


1과 가장 중요한것 먼저

예수님의 사역의 소문이 나고 사람들은 고침받기 위해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은 산으로 가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팔복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자는 심령의 천국,

하나님의 안에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며 이것이 곧 복음이다. 


2과 사랑의 법 계속해서 팔복,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 등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바로 선 자는 천국을 소유할 수 있음.

이러한 착한 행실을 통해 소금과 빛과 같은 존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가르치심,

그러나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동기여야 함.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고 오신 예수님!


3과 더 깊은 차원의 순종 1

살인, 간음, 이혼, 등 그 당시의 정의를 뒤엎는 새로운 정의가 내려짐,

결국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은 형제끼리 사랑하고 화목한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는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 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행해지는 것들임. 


4과 더 깊은 차원의 순종 2

맹세에 관해, 약한자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관해, 사랑의 대상에 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영혼을 사랑하기 원하심.


5과 마음의 습관들

구제, 기도, 금식의 동기에 대해 언급하심.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기도를 가르쳐 주심, 먼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이름을 높임으로 기도를 시작하라.

하늘의 뜻이 이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또한 일용할 양식과 죄를 용서해 주실 것과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 중심에 온전히 하나님을 향해 있기를,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심. 


6과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하기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늘로 향하도록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길 원하심.

재물에 마음을 두는 것은 두 주인을 섬기는 일임, 먹을것, 마실것, 의복 등을 염려하지 말고

온전히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를 원하심,

주님의 제자인 우리가 구해야할 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함.

그러면 모든 것을 더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됨.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삶에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라,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증거이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  

  

7과 관계형성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비판하지 말라.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채우신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고 타인에한 비판과 정죄함이 없어야함. 


8과 선택은 당신의 것

지금까지 가르침을 정리하면서 선택은 나의 것이라고 하심.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그 길이 좁고 협착할 지라도 결국은 천국이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순종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

행하지 않고 열매맺지 않는 거짓 선지자들 처럼 하지 말고

말씀을 듣고 행하여 지혜로운 사람, 열매맺는 나무,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되어라.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정리하며 느낀 점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행하시는 기적을 보고 따랐지만

결국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이었다.

영혼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들을 신뢰하며 염려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이 땅에서 영혼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삶,

이런 사람들이 결국 천국을 소유하게 되고 이 땅에서도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게 된다.

너무나 익숙한 말씀들을 들여다보는 가운데 귀한 보화를 캐내는 한 학기가 되었다 . 


나는 이 땅의 것들에 집중하는 삶을 살았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이 참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번 학기를 진행하면서 밀려오는 여러 삶의 문제들에 힘들었던 마음들이

산상수훈을 살펴보는 가운데 의사의 처방전처럼 내 삶에 실제로 적용되고 치료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눈을 들어 일용한 양식만을 구하게 되었으며

기도의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할 때 문제가 문제 되지 않는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와 아버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이었다.

내가 그동안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땅의 것들을 보며 염려하는 인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무엇보다 영혼을 사랑하길 원하신다는 것을, 그리하여 하나님의 관계에서도 어그러지지 않는

바른 관계 형성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모든 관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며 감사하고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훈련하는 시간들이었다. 


산상수훈을 공부하며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새로운 훈련의 장이 되었으며

힘들었던 마음의 문제들을 주님께 맡기고 문제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나의 삶 가운데도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을 기대한다. 

결코 혼자였으면 경험하지 못했을 귀한 말씀의 여정에 함께 하는 동역자 커브 식구들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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