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산상수훈의 발견 간증문(인천송현센터 토요 비대면 그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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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커브 작성일22-12-27 21:06 조회1,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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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의 발견 간증문(인천송현센터 토요 비대면 그룹-2)
하연리 사모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주기도문을 공부하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가 자주 생각났습니다.
주기도문에 그 뒤 부분을 읊어도 머리에는 앞부분을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 버리게 됩니다.
몇 날 몇 일 생각했습니다. 왜 그럴까???
문득 떠오른 질문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를 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몇 일을 이 질문 속에 갇혀 지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가 생각나서 창세기를 읽었습니다.
창세기 1장부터 2장 2절까지 천지창조에 "하나님"이란 호칭이 32번 쓰였습니다.
창조의 마음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반복하시면서
끝에는"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연리야, 심령이 가난한 사람으로 살아다오.
애통하는 자로 살아다오.
온유한 사람, 의를 간구하는사람.
긍휼을 소유한 사람, 마음이 청결을 유지, 화평을 이루는 사람으로,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을 각오로 삶을 살아다오!’라고
그래서 주님 나를 보실 때
하연리! 오! 좋아! 좋았어!라고 기뻐하실 수 있도록요~
하나님의 이름을 처음으로 감히 묵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상수훈에 무리를 보시는 예수님을 묵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산상수훈에 예수님은 모든 앓는 자, 각종 병자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보시며 이 세상에서도 사랑하는 백성이
천국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십니다.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렇게 기도해라~ 중요한 핵심을 말씀해 주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산상수훈 전체 말씀을 보며 ‘와! 어렵다! 이 많은 말씀을 어떻게 기억하고 지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중, 평소 제가 좋아하나 잘 지키지 못하고 있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나님 사랑 = 사람 사랑”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면 되겠다는 결론을요!
이 말씀이 떠오르기가 무섭게 저에게 명령하시듯
3년째 저와 절교하고 지내는 친척 어르신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저에게 오해를 하고 심한 말을 하고 서로 연락을 끊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것은 쉽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 너무 심하게 찔림으로 오고
위에 결론 내린 “하나님 사랑 = 사람 사랑”을
행실로 보이라고 하는것 같아 정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결국은 말씀대로 찾아 뵙겠다고 하고 갔는데 너무나 반겨 주시고
서로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산상수훈 말씀으로 한 발 한 발 걸어가고 뛰어가겠습니다. 주님 손 잡고요…
산상수훈은 저에게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 = 사람 사랑
김혜경 전도사
커피브레이크 교재 받을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매 과 제목들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산상수훈도 제목에서부터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렇게 살아라’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많은 회개를 하였습니다.
어느 금요기도회 때 “사역지에서 계속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답답함에 말 못하며
마음의 죄를 짓게 하는 갈등 VS 산상수훈의 말씀” 이 두 갈래길에서 간절히 기도하며
지금 사역현장을 벗어나길 구했는데 바로 다음날 모교회 담임 목사님의 콜이 왔습니다.
저는 어쩜 하나님께서 이렇게도 빨리 응답을 주실까...
너무 놀라서 “하나님! 이것이 시험입니까? 아니면 응답입니까?”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응답으로 여기고 부임한지 2년이 채 안되어 정말 죄송하지만
사임서를 제출하고 모교회 목사님께서도 이곳에서 3개월의 정리할 시간적 여유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역하고 있는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한결같이
면접볼 때 이곳에서 은퇴하겠다고 약속! 하지 않았냐며
다시 생각해달라고 붙잡으시는데 이 붙잡음보다 ‘약속’이란 단어에
그만 제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인도자님께서 단톡방에 올려주신 ‘8과 요약 및 기도회’ 영상을 통해
“말을 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도 거짓선지자가 되는 거다”는 말씀이 저를 책망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거짓선지자이군요~” 계속 묵상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연약한 이곳의 공동체를 세워나가길 기뻐하신다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님이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주어지는 모든 상황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감당치 못할 것이 없기에 말입니다.
산상수훈을 통해 만난 마음의 청결함을 원하시는 하나님,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남애리 권사
어느날 제가 신뢰하고 존경하는 강은혜 사모님으로부터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를 소개 받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선교단체에서 20년, 교회에서 20년 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주로 가르치는 사역을 했지만
인도자에 의한 일방적이고 주입식 위주의 성경공부에 익숙하다보니 질문앞에 스스로 말씀을 상고하고
깨달아가는 커브 방식의 성경공부가 신선하고 답할 때 정답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 때로는 심적인 답답함도 있었습니다.
이럴때 예전같으면 이해가 안 된 말씀에 대해서 바로 주석을 찾아 보거나 검색을 먼저 했을텐데 성령 하나님께 묻고 싶었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얼마되지 않아 그 말씀의 뜻이 깨달아지고 “아~하 이런 뜻이었구나”
무릎을 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말씀도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예수님의 마음의 의도를 헤어려보게하는
성경공부 시간이었습니다.
인도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듣고 주입식 위주의 공부에서 얻을 수 없는 깨달음의 기쁨이 훨씬 많아지고
무엇보다 궁금한 말씀에 대해 하나님께 직접 묻고 묵상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것이 큰 변화요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성경공부 하는 시간에 미쳐 깨닫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며칠 후 반드시 깨닫게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듣고 아는 말씀도 한번 더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 생각해보게 되고
생각없이 그냥 지나쳤던 말씀이 얼마나 많은지
구석 구석 천국의 보화를 숨겨놓으셨음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함께 나눔을 하게 된 사모님, 전도사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똑같은 말씀일지라도 각자에게 주시는 깨달음이
다름을 통해 은혜의 풍성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인도하시는 하연리 사모님의 열정과 진심, 함께 공부하며 나눔을 하게 된
사모님들과 전도사님의 교제도 결석없이 마칠 수 있게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커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시고
궁금해할 때마다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결석하지 않고 한학기를 잘 마친 제게도 수고했다고 쓰담쓰담~^^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현정 사모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 토요반에서 귀하신 전도사님, 사모님, 권사님과 하나되어 함께 커피브레이크를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산상수훈의 발견 처음을 시작하면서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의 발자취에 대해 많이 묵상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갔을 때 어떤 기대를 했던걸까?
예수님께 산상수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커브를 시작하는 저의 마음도 그런 기대감을 갖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제일 처음 만난 팔복 이야기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사는 하늘나라 백성이 가져야 할 성품이요 주님의 약속이었습니다.
또 그 복은 하나님과 천국과 관계된 복임을 생각할 때 정말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없이는
그 어떤 복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의에 주리고 목마른 나의 상태가 오히려 감사함으로 바뀔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염려하는 삶이 아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는 삶에 대해서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정과 사역의 문제, 직장에서의 문제가 엄습해 올때마다 그저 회피하고만 싶었던 저의 염려를 주님께서 아시는 것 같이 들려왔어요.
이런 저에게 “너에게 필요한 것을 내가 다 알고 있어.. 너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분께 맡기고
그분의 의가 이루어지길 잠잠히 구해”라고 말씀하신것만 같았습니다.
또 “사람에게 보이려고”하는 어떤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직장이나 가정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나의 행동에 대해 말씀하시는 주님..
그래서 그랬을까 상대의 티는 너무 잘 보여 비판하던 나에게 내 눈의 들보를 보게하셔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자녀 수능 실기시간과 직장 일로 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으신 소그룹원을 준비해주시고 함께하게 해주셔서 산상수훈을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 그리스도 예수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 되어
흔들리지 않고 좁은 길,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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